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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20:27

파도-손준혁

조회 수 52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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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손준혁
성난 파도가 요동친다
그리운 나의 아버지 향수 담아서
물결의 흐름이 제각기 다르게

잔잔히 흐른다
세월의 감각에 무뎌져서
잊히듯이




파도는 오늘도 잔잔히
요동친다
  • profile
    유성 2016.05.29 21:17
    이 시를 읽으니, 제 마음에도 파도가 요동치네요.
  • profile
    은유시인 2016.09.20 11:11
    성난 파도 정말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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