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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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406 | 물-김다솔 1 | ekthf | 2015.02.02 | 42 |
405 | 꽃에게 - 정하나 1 | fatalepink | 2015.02.09 | 42 |
404 | 너에게못다한편지-손준혁 | 농촌시인 | 2019.09.12 | 42 |
403 | 산속사찰-손준혁 | 농촌시인 | 2016.03.13 | 42 |
402 | 너도나를 바라볼때-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2.03 | 42 |
401 | 깨달을때 ^_^ 3 | 뻘건눈의토끼 | 2017.11.30 | 42 |
400 | 아무도 없어 울었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1.25 | 42 |
» | 어묵-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43 |
398 | 언젠가 1 | 이프 | 2015.02.10 | 43 |
397 | 바람,바람-변다빈 1 | 다빈치 | 2016.04.04 | 43 |
396 | 얼굴꽃 마음 꽃 1 | 청강시사랑 | 2016.11.05 | 43 |
395 | 아기 섬 1 | 청강시사랑 | 2016.11.05 | 43 |
394 | 파도 1 | 키다리 | 2017.04.02 | 43 |
393 | 낭만과고독-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8.01.08 | 43 |
392 | 색깔 | 아구몬 | 2018.01.13 | 43 |
391 | 지란지교의 향기 (詩) | 글빚는마을 | 2023.03.02 | 43 |
390 | 그리운님-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9.08.21 | 43 |
389 | 노을 1 | 백동하 | 2018.12.10 | 43 |
388 | 아침이 밝아오는 까닭은 | 라임라 | 2020.04.10 | 43 |
387 | 방황-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15 | 44 |
온갖 모양으로 치장한...
먹음직스럽게 가공한 어묵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