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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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706 | 타인-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4.30 | 13 |
1705 | 타이밍 2 | 뜰안 | 2017.03.15 | 50 |
1704 | 콧물 1 | 맥주먹는푸 | 2018.02.10 | 47 |
1703 | 코스모스 꽃 1 | 청강시사랑 | 2016.11.05 | 18 |
1702 | 코뿔소 - 한성욱 1 | 젤루 | 2015.12.07 | 72 |
1701 | 커피향 같은 사랑 | 결바람78 | 2018.07.12 | 1 |
1700 | 커피한잔의여유-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0.14 | 30 |
1699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들 | 결바람78 | 2018.07.09 | 3 |
1698 | 커피를 마시며 상념 | 결바람78 | 2018.07.11 | 1 |
1697 | 커피 한잔의 행복을 찾아 | 결바람78 | 2018.02.28 | 12 |
1696 | 커튼 1 | 백동하 | 2018.12.10 | 44 |
1695 | 침묵-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9 | 11 |
1694 | 친정 엄마와 1박 2일 | 정혜엄마 | 2023.11.19 | 137 |
1693 | 친구 - 서동희 1 | 시사시사랑 | 2015.04.10 | 49 |
1692 | 춤추는 밤이 오면 | 첫사랑 | 2020.02.13 | 49 |
1691 | 춘천 청평사에 얽힌 전설 1 | 정혜엄마 | 2023.11.19 | 119 |
1690 | 춘천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에 얽힌 비화 | 정혜엄마 | 2023.11.19 | 123 |
1689 | 추운 겨울이 되면 1 | 혜승 | 2018.01.29 | 34 |
1688 | 추억의 책갈피를 넘기며 | 결바람78 | 2018.05.30 | 3 |
1687 | 추억깊은바다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