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5
어제:
28
전체:
305,77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2.22 22:28

눈이 내린다.

조회 수 117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이 내린다.

이 세상을 새하얗게 물들이려 눈이 내린다.

세상의 더러운 모습

세상의 깨끗한 모습

모두 뒤덮기 위해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린다.

이 도시를 새하얗게 물들이려 눈이 내린다.

어두움이 없는 도시의 밤

반짝거리는 네온사인의 밤

모두 하얀색으로 칠하기 위해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린다.

모든이 마음을 따뜻하게 덮어주려 눈이 내린다.

삭막해진 도시의 삶

얼어붙은 사람들의 맘

모두 모두 따뜻하게 덮어주려 눈이 내린다.

  • profile
    은유시인 2015.02.24 09:38
    몇 년 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안면도 여행을 떠난 적이 있어요.
    그땐 눈이 어찌나 많이 내리던지 온누리가 그야말로 백설로 뒤덮혔었지요.
    눈 속에 언뜻 비치는 초가지붕이며 나뭇가지들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환상적이었어요.
    백설의 세계... 마냥 그리운 감정이 치솟는 동경의 세계라 하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1706 타인-손준혁 1 농촌시인 2016.04.30 13
1705 타이밍 2 뜰안 2017.03.15 50
1704 콧물 1 맥주먹는푸 2018.02.10 47
1703 코스모스 꽃 1 청강시사랑 2016.11.05 18
1702 코뿔소 - 한성욱 1 젤루 2015.12.07 72
1701 커피향 같은 사랑 결바람78 2018.07.12 1
1700 커피한잔의여유-손준혁 1 농촌시인 2017.10.14 29
1699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들 결바람78 2018.07.09 3
1698 커피를 마시며 상념 결바람78 2018.07.11 1
1697 커피 한잔의 행복을 찾아 결바람78 2018.02.28 12
1696 커튼 1 백동하 2018.12.10 44
1695 침묵-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11
1694 친정 엄마와 1박 2일 정혜엄마 2023.11.19 133
1693 친구 - 서동희 1 시사시사랑 2015.04.10 49
1692 춤추는 밤이 오면 첫사랑 2020.02.13 48
1691 춘천 청평사에 얽힌 전설 1 정혜엄마 2023.11.19 113
1690 춘천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에 얽힌 비화 정혜엄마 2023.11.19 118
1689 추운 겨울이 되면 1 혜승 2018.01.29 34
1688 추억의 책갈피를 넘기며 결바람78 2018.05.30 3
1687 추억깊은바다 1 카리스마리 2015.08.10 3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