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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9:52

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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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꿈

                       이 창 수


나는 꿈에서
알이 되었습니다.

엄마새의 품에서 따뜻함을 간직하며
희망을 꿈꿉니다.

아빠새는 말합니다.
이제 깨어나 내먹이를 받아먹으렴!
사랑을 소망하는 엄마새는
부드러운 숨결로
깨어난 내 몸을 닦아줍니다.

믿음속에 쑥쑥 자라나
행복이 당연한 날.
슬픈 눈의 부모새는
안타까이 말합니다.
네 길을 가라. 그리고 잘살아라!

마음 다친 새는 부모새를 원망합니다.
아픈 상처가 덧나서 트라우마가 됩니다.
고통에 휩싸이고
휩싸인 두려움이
괴로움되어 몸부림칩니다.

상처난 마음에는 다시 햇살이 비취고
지금 새는 일어서서 날개짓을 하였습니다.
푸른 창공에서 부모새의 경험을 느낍니다.

엄마새의 사랑과 아빠새의 믿음이
스스로의 소망으로 날아갑니다.

이제 날고있는 날
무언가 나타나 내 둥지를 트는 날
부모새를 그리워하는 또 다른 새가 태어나는 날

나는 그날에 감사하며
꿈에서 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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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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