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33
어제:
33
전체:
306,03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78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12.12 20:35

사과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과



절대적인 나의 얼굴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하며 바라보는 안쪽의 팍상한 이파리는

굼질거리며 되않는 춤을 뱉어내고 있는 것이다

깎여버리고 만다 실점에 있던 나의 얇팍한 껍질은

발가벗은 과육을 들이밀며 즙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태없는 실존은 나를 더없이 벌겋게 만든다

들이마시던 산소는 독이 되는 것이다

나를 더욱 으껴쥐어 너로 만들어주라는

상식의 굴래에 컵에 담겨 누군가에게 마셔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706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결바람78 2018.07.04 0
1705 어떤 그늘 결바람78 2018.07.04 0
1704 그 사랑의 피에로 결바람78 2018.07.04 0
1703 외 홀로 부르는 비가 결바람78 2018.07.04 0
1702 하늘은 결바람78 2018.05.26 0
1701 사랑은 조용히 다가오는 것 결바람78 2018.05.27 0
1700 어떤 휴식 결바람78 2018.05.27 0
1699 우리 고독에 휩싸이는 날이면 결바람78 2018.05.27 0
1698 나의 별 하나 결바람78 2018.05.27 0
1697 하늘의 별을 보며 결바람78 2018.05.29 0
1696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결바람78 2018.06.03 0
1695 산다는 게 결바람78 2018.06.01 0
1694 내 그리움이란 결바람78 2018.06.02 0
1693 사랑의 꽃잎 결바람78 2018.06.02 0
1692 그리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결바람78 2018.07.06 0
1691 그날 고요한 새벽 결바람78 2018.07.06 0
1690 우리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에게 결바람78 2018.07.06 0
1689 우리 사랑하는 날에 결바람78 2018.07.07 0
1688 당신의 눈동자가 결바람78 2018.07.23 0
1687 기다림 속에 여울지는 작은가슴 결바람78 2018.07.07 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