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5
어제:
28
전체:
305,77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7.12 14:32

그리운 행복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

 

 

이 세상에 첫눈이 오는 날

그대를 사랑하는 일보다

그대를 기다리다가 나도 눈사람이 되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낙타처럼 엎드려 가슴으로 운다

 

당신이라는 나무는

내 가슴 위에서 늘 푸르기도 하고

 

당신이라는 별들은

외로운 사람들의 머리 위에서 반짝거린다

 

당신이라는 책들은

넘겨도 넘겨도 다음 페이지가 넘어가지도 않고

 

당신이라는 파도는

바라다보면 볼수록 아름다워진다

 

하루에 한 번 만이라도

당신이라는 말을 만나고 싶다

 

한 번은 소리내어 읽다가

또 한 번은 푸른 잎새처럼 흔들리다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266 그리움이란-손준혁 농촌시인 2017.08.14 20
265 그리움을 견디는 힘으로 결바람78 2018.08.11 1
264 그리움은 해마다 찾아오고 그리고 결바람78 2018.06.05 7
263 그리움때문이란-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0 51
262 그리움-손준혁 1 농촌시인 2017.10.03 16
261 그리움-손준혁 농촌시인 2019.08.18 50
260 그리움 속에 너-손준혁 1 농촌시인 2018.02.04 27
259 그리움 2 꽃오름 2016.03.10 24
258 그리운님-손준혁 2 농촌시인 2016.05.08 31
257 그리운님-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21 43
256 그리운너의모습-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7
255 그리운꿈속의당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27
» 그리운 행복 결바람78 2018.07.12 0
253 그리운 이여 결바람78 2018.10.02 4
252 그리운 세월 한 켤레 결바람78 2017.12.19 4
251 그리운 세기의 뜰 결바람78 2018.02.21 3
250 그리운 삼월의 아침 결바람78 2018.02.17 2
249 그리운 사람아 결바람78 2018.08.08 1
248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결바람78 2018.06.17 13
247 그리운 동백섬 결바람78 2018.03.03 1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