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마주친 친구의얼굴
오 살아있었구나
먼지가해를덮고 찬바람이불어치는날에도
숨쉬며 각자자리를 지키고있었구나
하나의별을 돌다만나
어쩜여기는 이렇게작을까박수치며
민망해진찬바람은 사이로슬며시빠진다
발걸음은 다시갈림길에들어서고
몇년뒤 하나둘 이곳을떠나고
마지막차례가되면
열심히돌았다위로하며 뜻모를눈물한방울
침대에누워 마지막그림자를만난다
우연히마주친 친구의얼굴
오 살아있었구나
먼지가해를덮고 찬바람이불어치는날에도
숨쉬며 각자자리를 지키고있었구나
하나의별을 돌다만나
어쩜여기는 이렇게작을까박수치며
민망해진찬바람은 사이로슬며시빠진다
발걸음은 다시갈림길에들어서고
몇년뒤 하나둘 이곳을떠나고
마지막차례가되면
열심히돌았다위로하며 뜻모를눈물한방울
침대에누워 마지막그림자를만난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백일장으로 구령대도 올라가보고
공부는 못해도 시 하나 좋아해서 그 일로 참 감사합니다.
내 기쁨으로 시를 쓰지만 전문가 눈에도 좋은 것이 있어 함께 공유한다면 좋겠죠
천천히, 쓰는 기쁨이 있네요 참 좋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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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느낌표 1 | 돛단배D | 2015.06.10 | 62 |
205 | 가까운 미래 1 | 돛단배D | 2015.06.10 | 24 |
204 | 불안 1 | 돛단배D | 2015.06.10 | 27 |
203 | 잊지 않고 있다는 것 1 | 돛단배D | 2015.06.10 | 27 |
202 | 뽑히지 않는 글 1 | 돛단배D | 2015.06.10 | 34 |
201 | 지렁이 글씨 1 | 회복의듄 | 2015.06.09 | 157 |
200 | 한 걸음 떨어진 곳의 사랑은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60 |
199 | 가로등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75 |
198 | 희망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119 |
197 | 아침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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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 연필 1 | 서기니 | 2015.04.17 | 82 |
194 | 소문 2 | 서기니 | 2015.04.17 | 58 |
193 | 하늘 | 서기니 | 2015.04.17 | 23 |
192 | 꿈 1 | 서기니 | 2015.04.17 | 32 |
191 | 재수생 | 서기니 | 2015.04.17 | 37 |
190 | 때 1 | 한솜 | 2015.04.13 | 51 |
189 | 규원이에게 1 | 한솜 | 2015.04.13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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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 달에게 기대 1 | 한솜 | 2015.04.13 |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