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9
어제:
48
전체:
305,87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2.25 22:23

양초

조회 수 266 추천 수 2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얕은 바람 불어도. 어둠이 치닫는다. 나는 이것이 좋다. 어두운 것이 참 좋다. 시나브로 사그라 드는 나의 불꽃. 너가 부는 바람인들 어찌하라 이리좋은 바람인걸 내 불을 꺼라. 꺼라. 어둠게 나를 감싸라 그 무엇보다 냉혹하게 멈추지 마라 따듯한 어둠이 있을 터다. 나는 믿는다. 사랑하는 이의 작은 불음 그 바람이 등대인걸 불이 사그라 들어. 양초로 죽는다해도 나는 믿는다. 내 죽은 곳 위로 본 적 없는 빛이 남아 영원히 나를 비출것을. 나는 믿는다.
  • ?
    농촌시인 2015.02.26 16:18
    좋습니다
  • profile
    은유시인 2015.03.03 20:12
    어둠속에 양초불빛이라도 밝혀진다면
    웬지 포근하기도 하지만 안심이 되기도 하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186 착각속의 빗물 1 한솜 2015.04.13 30
185 친구 - 서동희 1 시사시사랑 2015.04.10 49
184 땀 - 윤상훈 로맨티스트 2015.04.10 150
183 푸른 꽃 - 윤상훈 1 로맨티스트 2015.04.10 36
182 거리 - 윤상훈 1 로맨티스트 2015.04.10 27
181 눈동자 - 윤상훈 1 로맨티스트 2015.04.10 23
180 작년의 바람 - 윤상훈 1 로맨티스트 2015.04.10 23
179 어항 1 그러게요 2015.04.08 51
178 피를 마시는 새 1 뻘건눈의토끼 2015.04.07 218
177 손-김소윤 1 이음새 2015.04.07 75
176 산책-김소윤 1 이음새 2015.04.07 22
175 원-김소윤 1 이음새 2015.04.07 34
174 가는 길-김소윤 1 이음새 2015.04.07 48
173 발-김소윤 1 이음새 2015.04.07 61
172 레드와인 2 레드와인 2015.04.03 116
171 초심으로 돌아가기 2 뻘건눈의토끼 2015.04.02 82
170 뭘 찾을까? 2 뻘건눈의토끼 2015.03.18 118
169 산-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3.13 58
168 나를찾아-손준혁 농촌시인 2015.03.13 34
167 낙화-손준혁 2 농촌시인 2015.03.11 95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