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1
어제:
45
전체:
305,931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9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네 손가락으로 잴 수 있는건

지우개의 길이뿐만이 아니야


저 바다의 길이도 저 빌딩의 높이도

태양의 크기도 잴 수 있지


너의 그 작은 손으로 나쁜 로봇과

맞서 싸울수도 있고

죽어가는 고양이를 살릴수도 있지


어쩌면 말이야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들을 해낼수도 있어


아직 너의 눈동자는

푸른 빛을 돌기 때문이지


하지만 명심해

그냥 지나쳐 버리는 순간 너도 같아져 버릴테니


너가 이 세상의 영웅이 되고 싶다는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래.


  • profile
    은유시인 2015.03.03 20:16
    아주 좋은 동시네요.
    착상이 기발합니다.
    아이들의 시각, 아이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46 굳어버린 시간 소일 2015.02.22 34
145 주름살 소일 2015.02.22 39
144 착각에 빠진 청년이. 2 윤도령 2015.02.20 57
143 바닷가 이야기 1 bassliner 2015.02.18 87
142 거울 1 bassliner 2015.02.18 22
141 Sightless 1 bassliner 2015.02.18 15
140 몽상가 1 bassliner 2015.02.18 92
»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1 bassliner 2015.02.18 150
138 괜찮아 소녀1619 2015.02.15 69
137 길-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2.11 58
136 자아-손준혁 농촌시인 2015.02.11 19
135 안개꽃 1 이프 2015.02.11 56
134 오지 않는 발걸음 1 이프 2015.02.11 49
133 언젠가 1 이프 2015.02.10 43
132 달빛 2 이프 2015.02.10 54
131 사춘기 1 이프 2015.02.10 31
130 꽃-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2.09 71
129 2월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39
128 깨달음 2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29
127 깨달음 1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26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