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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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46 |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 처럼 | 2019.04.19 | 100 |
145 |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 1 | 처럼 | 2019.04.19 | 87 |
144 | 반의 반 평 내자리 | salt | 2019.04.29 | 68 |
143 | 나무와 나 1 | salt | 2019.04.29 | 79 |
142 | 개미들의 우주 2 | salt | 2019.05.09 | 73 |
141 | 작약 1 | 밍밍 | 2019.05.10 | 70 |
140 | 좌표 1 | lovepraise | 2019.05.21 | 46 |
139 | 말뿐인 인생 1 | lovepraise | 2019.05.21 | 65 |
138 | 봄의 추위를 맞으며 1 | lovepraise | 2019.05.21 | 64 |
137 | 어른이 된다는 건 1 | lovepraise | 2019.05.21 | 93 |
136 | 통일 1 | lovepraise | 2019.05.21 | 75 |
135 |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들... 토끼가... 1 | 뻘건눈의토끼 | 2019.05.28 | 103 |
134 | 오늘의 나를 찾는다 1 | salt | 2019.06.04 | 88 |
133 | 인생-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9.06.09 | 92 |
132 | 모란꽃 피면-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9.06.09 | 131 |
131 | 꽃기린 1 | 꽃기린 | 2019.06.10 | 88 |
130 | 그대로 1 | 구거궁문꽈 | 2019.06.16 | 69 |
129 | 빵과 밥! 2 | 뻘건눈의토끼 | 2019.07.11 | 59 |
128 | 돼지국밥 1 | 칼눈 | 2019.07.19 | 65 |
127 | 바다꿈 1 | 칼눈 | 2019.08.06 | 22 |
온갖 모양으로 치장한...
먹음직스럽게 가공한 어묵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