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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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46 |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결바람78 | 2018.06.07 | 0 |
145 | 가야 할 때가 | 결바람78 | 2018.06.07 | 0 |
144 | 내 혼자 마음 | 결바람78 | 2018.06.07 | 0 |
143 | 만일 당신이 | 결바람78 | 2018.06.07 | 0 |
142 | 우리 사랑의 찬가 | 결바람78 | 2018.06.08 | 0 |
141 | 아홉가지 기도 | 결바람78 | 2018.06.08 | 0 |
140 | 어두워지면 누구나 | 결바람78 | 2018.06.07 | 0 |
139 | 달이 지구로부터 | 결바람78 | 2018.06.07 | 0 |
138 | 하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 결바람78 | 2018.06.21 | 0 |
137 | 그리고 눈물겨운 너에게 | 결바람78 | 2018.06.21 | 0 |
136 | 우리들 슬픈 사랑 | 결바람78 | 2018.06.21 | 0 |
135 | 너는 왜 꽃이 되지 못 하는가 나는 | 결바람78 | 2018.06.21 | 0 |
134 | 마음 | 결바람78 | 2018.07.31 | 0 |
133 | 영혼의 반을 가져간 사람입니다 | 결바람78 | 2018.06.19 | 0 |
132 | 너의 절망을 위하여 | 결바람78 | 2018.06.20 | 0 |
131 | 우리들 사진첩에 꽂아 둔 계절 | 결바람78 | 2018.06.17 | 0 |
130 |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 결바람78 | 2018.06.20 | 0 |
129 | 그대 멀리 있기 | 결바람78 | 2018.07.01 | 0 |
128 |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 결바람78 | 2018.07.05 | 0 |
127 | 내 그리움 | 결바람78 | 2018.07.05 | 0 |
온갖 모양으로 치장한...
먹음직스럽게 가공한 어묵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