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인 꼬불 꼬불 굽어진 골목길
오늘따라 작아보인다
시대의 방향이 어지럽듯
미끄러운듯
나의 마음도 갈팡질팡 기로에선채
고뇌에찬다
생각도 잠시
판단도 잠시
냉철한 판단으로 길을 걷는다
눈덮인 설로를 지나서
눈덮인 꼬불 꼬불 굽어진 골목길
오늘따라 작아보인다
시대의 방향이 어지럽듯
미끄러운듯
나의 마음도 갈팡질팡 기로에선채
고뇌에찬다
생각도 잠시
판단도 잠시
냉철한 판단으로 길을 걷는다
눈덮인 설로를 지나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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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86 | 걷다 2 | 아무거나 | 2015.01.14 | 11 |
85 | 걷고 걸어서 1 | 하심 | 2018.10.21 | 31 |
84 | 건져 내는 것을 | 결바람78 | 2018.09.04 | 3 |
83 | 거친 새 1 | 뻘건눈의토끼 | 2015.12.31 | 33 |
82 | 거짓투성이 1 | 래인 | 2017.02.07 | 11 |
81 | 거울 1 | bassliner | 2015.02.18 | 22 |
80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206 |
79 | 거리에서 상념 | 결바람78 | 2018.04.15 | 2 |
78 | 거리 - 윤상훈 1 | 로맨티스트 | 2015.04.10 | 27 |
77 | 거기 소심한 사람아, 왜 내일을 두려워하는가? 1 | 결바람78 | 2018.04.04 | 5 |
76 | 거기 산 속에 젖어 든 봄은 | 결바람78 | 2018.01.15 | 0 |
75 | 거기 누가 당신을 지휘합니까 | 결바람78 | 2018.01.13 | 2 |
74 | 개미의 편지를 보며 | 결바람78 | 2018.01.25 | 2 |
73 | 개미들의 우주 2 | salt | 2019.05.09 | 73 |
72 | 개나리 피었던 | 결바람78 | 2018.08.23 | 4 |
71 | 개구리 삶는 법 | 호뚱이 | 2017.12.21 | 59 |
70 | 강물의 상념 | 결바람78 | 2018.03.15 | 4 |
69 | 강물에 꽃잎 편지를 띄워요 | 결바람78 | 2018.07.10 | 0 |
68 | 강가에서 | 결바람78 | 2018.09.22 | 9 |
67 | 강가에 앉아 우리 | 결바람78 | 2018.03.18 | 3 |
눈은 세상의 모든 추악함을 순백으로 덮어버리지요.
마음 속의 모든 욕심과 증오와 애증까지 눈 녹듯 녹여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