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에 쌓인 눈 때문에
건물이 무너졌다.
눈 중 하나가 말한다.
"너네 들이 너무 많아서 무너진 거야"
그러자 이구동성으로 눈들이 서로를 원망한다.
결국 다 같은 눈인데
서로를 원망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녹았다.
지붕위에 쌓인 눈 때문에
건물이 무너졌다.
눈 중 하나가 말한다.
"너네 들이 너무 많아서 무너진 거야"
그러자 이구동성으로 눈들이 서로를 원망한다.
결국 다 같은 눈인데
서로를 원망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녹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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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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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5 | 루머 1 | 푸렝푸렝 | 2019.01.06 | 75 |
1684 | 공유의 시대 | 푸렝푸렝 | 2019.01.06 | 39 |
1683 | 하루의 세계일주 1 | 푸렝푸렝 | 2019.01.06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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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 | 화상 | claudia | 2018.12.28 | 39 |
1680 | 어머니 1 | claudia | 2018.12.28 | 40 |
1679 | 가슴으로 외치는아픔-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8.12.24 | 60 |
1678 | 가슴으로외쳐-손준혁 | 농촌시인 | 2018.12.16 | 36 |
1677 | 이별의노래-손준혁 | 농촌시인 | 2018.12.16 | 29 |
1676 | 기억 보다 아픈 상처-손준혁 | 농촌시인 | 2018.12.16 | 33 |
1675 | 사과 1 | 토티톹당근 | 2018.12.12 | 37 |
1674 | 너를 바라보면서-손준혁 | 농촌시인 | 2018.12.12 | 53 |
1673 | 향수 1 | 백동하 | 2018.12.10 | 65 |
1672 | 커튼 1 | 백동하 | 2018.12.10 | 44 |
1671 | 노을 1 | 백동하 | 2018.12.10 | 43 |
1670 | 구름이 달을 가리면 시작되는 시간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10 | 53 |
1669 | 달의 몰락(색빠진 달빛)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10 | 41 |
1668 | 멈춰버린 시간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10 | 45 |
1667 | 무뎌지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10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