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칼날-손준혁
너의 심장을 정조준 한다
너의 복부를 강타한다
무뎌진 복수의 칼날로
칼날의 힘은 점점상실된 내마음처럼
초점을 잃는다
너에게 겨눈 그칼날이 매섭지못하게
무뎌진 내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진못할까
나의 상청투성이마음도 이젠 화해의
메시지되길
무뎌진칼날-손준혁
너의 심장을 정조준 한다
너의 복부를 강타한다
무뎌진 복수의 칼날로
칼날의 힘은 점점상실된 내마음처럼
초점을 잃는다
너에게 겨눈 그칼날이 매섭지못하게
무뎌진 내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진못할까
나의 상청투성이마음도 이젠 화해의
메시지되길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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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26 | 유언-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6 | 68 |
25 | 광주의봄날-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6 | 66 |
24 | 당신께사랑의편지를 2 | 깜윤아내 | 2014.11.26 | 58 |
» | 무뎌진칼날-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5 | 95 |
22 | 바보-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5 | 115 |
21 | 가난한 구두쇠-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5 | 59 |
20 | 언덕위의무지개-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5 | 57 |
19 | 옥중에서-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47 |
18 | 산들바람-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50 |
17 | 모정의강-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145 |
16 | 난항상그곳에-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74 |
15 | 날개-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30 |
14 | 소나기-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42 |
13 | 청산별곡-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52 |
12 | 다시 가난해진다면 외 3편 1 | 회유 | 2014.11.22 | 120 |
11 | 꿈을 극복하는 법 1 | 회유 | 2014.11.18 | 70 |
10 | 순간과 영원과 아름다움의 상관관계 1 | 등불감시자 | 2014.10.30 | 108 |
9 | 꽃과 비린내와 그녀의 상관성 1 | 등불감시자 | 2014.10.30 | 87 |
8 | 모기와 친구의 상관성 1 | 등불감시자 | 2014.10.30 | 136 |
7 | 태양의 하루 1 | 하루나 | 2014.10.30 | 78 |
그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잠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지만,
어느 순간...
그 모든 것이 헛되도다 여기고 그들을 용서해버리면
그때부터 가슴도 고요함을 되찾고 두 발을 쭉 뻗고 잠을 이루게 됩니다.
용서란게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하는 것이거든요.
부디 가슴에 누군가를 향한 칼날을 벼르지 마시옵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