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손준혁
떨어지는 꽃잎처럼
인생도 저문다
사물과 사람모두 피고지는
것은 자연의이치이다
가을의 들녘저물어가는 붉은노을은
기다려주지않는다
시간의 야속함과 허황됨이
더욱 아쉽기만하다
아련히떠오르는
시대적 이상향
방향과목적을 제시하는
나침반처럼
가을우수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리내 인생도 그렇게 잊혀진다
낙화-손준혁
떨어지는 꽃잎처럼
인생도 저문다
사물과 사람모두 피고지는
것은 자연의이치이다
가을의 들녘저물어가는 붉은노을은
기다려주지않는다
시간의 야속함과 허황됨이
더욱 아쉽기만하다
아련히떠오르는
시대적 이상향
방향과목적을 제시하는
나침반처럼
가을우수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리내 인생도 그렇게 잊혀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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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766 | 우리 친구를 먹다 | 결바람78 | 2018.03.07 | 0 |
1765 | 우리는 안개를 따라 걸어갑니다 | 결바람78 | 2018.03.07 | 0 |
1764 | 바람꽃 같은 당신 | 결바람78 | 2018.03.10 | 0 |
1763 | 아이를위하여 | 결바람78 | 2018.03.10 | 0 |
1762 | 땅을 가지고 싶은맘 | 결바람78 | 2018.03.28 | 0 |
1761 | 외로운 들국화 | 결바람78 | 2018.03.28 | 0 |
1760 | 외로운 눈 | 결바람78 | 2018.03.28 | 0 |
1759 | 비 오는 날 | 결바람78 | 2018.03.28 | 0 |
1758 | 그리고 비가 와서 좋은 날 | 결바람78 | 2018.07.02 | 0 |
1757 |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 결바람78 | 2018.07.02 | 0 |
1756 | 저기 봄을 물고 온 비 | 결바람78 | 2018.02.10 | 0 |
1755 | 관계 | 결바람78 | 2018.02.10 | 0 |
1754 | 누가 당신에게 말을 | 결바람78 | 2018.04.09 | 0 |
1753 | 그대 안개 속에 숨다 | 결바람78 | 2018.04.09 | 0 |
1752 | 눈이 내리던 그 산장에서 | 결바람78 | 2018.03.05 | 0 |
1751 | 꿈 | 결바람78 | 2018.03.05 | 0 |
1750 | 그리고 그대는 별이 되라 | 결바람78 | 2018.05.17 | 0 |
1749 | 너에게 나는 | 결바람78 | 2018.05.13 | 0 |
1748 | 젖은 목련의 사연 | 결바람78 | 2018.02.11 | 0 |
1747 | 어느 이른봄의 한 낮 | 결바람78 | 2018.02.12 | 0 |
흘러가는 시간은 아쉽지만 그 지나간 시간의 가치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해낸다면 아쉬움이 덜 할것 같습니다.
좋은시 잘읽었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