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9
어제:
45
전체:
305,939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72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3.11 21:33

낙화-손준혁

조회 수 95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낙화-손준혁

떨어지는 꽃잎처럼

인생도 저문다

 

사물과 사람모두 피고지는

것은 자연의이치이다

 

 

가을의 들녘저물어가는 붉은노을은

기다려주지않는다

 

 

시간의 야속함과 허황됨이

더욱 아쉽기만하다

 

아련히떠오르는

시대적 이상향

 

 

 

 

방향과목적을 제시하는

나침반처럼

 

 

 

 

가을우수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리내 인생도 그렇게 잊혀진다

  • ?
    동이동이 2015.03.16 19:46
    시간이 금이라는 말처럼 현대사회에서는 시간도 가치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흘러가는 시간은 아쉽지만 그 지나간 시간의 가치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해낸다면 아쉬움이 덜 할것 같습니다.

    좋은시 잘읽었습니다 선생님
  • profile
    은유시인 2015.04.05 19:52
    꽃이 시들어 떨어질 즈음
    인생의 허무함에 많이 비유되지요.
    꽃이 시들어 떨어지면 결국 그 시체는 비옥한 거름이 될 것이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766 우리 친구를 먹다 결바람78 2018.03.07 0
1765 우리는 안개를 따라 걸어갑니다 결바람78 2018.03.07 0
1764 바람꽃 같은 당신 결바람78 2018.03.10 0
1763 아이를위하여 결바람78 2018.03.10 0
1762 땅을 가지고 싶은맘 결바람78 2018.03.28 0
1761 외로운 들국화 결바람78 2018.03.28 0
1760 외로운 눈 결바람78 2018.03.28 0
1759 비 오는 날 결바람78 2018.03.28 0
1758 그리고 비가 와서 좋은 날 결바람78 2018.07.02 0
1757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결바람78 2018.07.02 0
1756 저기 봄을 물고 온 비 결바람78 2018.02.10 0
1755 관계 결바람78 2018.02.10 0
1754 누가 당신에게 말을 결바람78 2018.04.09 0
1753 그대 안개 속에 숨다 결바람78 2018.04.09 0
1752 눈이 내리던 그 산장에서 결바람78 2018.03.05 0
1751 결바람78 2018.03.05 0
1750 그리고 그대는 별이 되라 결바람78 2018.05.17 0
1749 너에게 나는 결바람78 2018.05.13 0
1748 젖은 목련의 사연 결바람78 2018.02.11 0
1747 어느 이른봄의 한 낮 결바람78 2018.02.12 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