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9
어제:
36
전체:
306,397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93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7.12.01 07:40

점을찍어요 외 4편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점을찍어요-김소희


요리조리 색을 칠하고 점을

찍어요 점 하나로 언어의 의미가

변하듯 우리인생에도 새로운 점을

찍어요 나도 얼마든지 왕이 되고

빛나는 구슬이 될수 있어요

 

 


 

장인과 돌 -김소희


어느 장인이 깨질 수 없는 돌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 회의감이 밀려왔다

장인은 멋진 돌도자기를 빗고 싶은 욕심 때문에 .

나라 제일가는 흙빗는 실력을 무시한체 돌 깨기만

신경 쓰다 결국 자신의 흙 빗는 실력을 까먹고 말았다.

 





위와 아래 -김소희

 

위와 아래 천과 백의 구분은 누가 지었느냐

어둠이 있어 빛이 있듯 위와 아래는 결국 같은 뜻이다

내 마음이 곧 하나이듯 세상천치도 결국 하나 이다.

내부의 복잡함에 신경 쓰는 자는 옳고 그름을

알지만 내부의 고요함에 신경 쓰는 자는 위아래가

없는 평온함을 아는 법이다 위아래 천과백은

결국 허상이다 .





힘-김소희


힘들이지 않아도 자라나는 것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

힘들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것

나의 기쁨과 슬픔

힘들이지 않아도 행복해 지는 법

좋아하는일을 좋아하는사람과 함께하는 것

힘들이지 않아도 잘 되는 법

내 인생을 저항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놓아두는 것.

 

   

백자-김소희


걷거라 걷거라 아직 어린 청춘아

흰옷을 입고 아무리 걸어도 더렵혀지지

않는 내가 앞에 서있지 않느냐

풀이무성한 초원속 수레를 모는 나도

이제는 걸으며 수레를 끌고갈수 있다

스스로 백자가 되는 길은 그냥

걷거라 걷거라 .묵묵히 걸어서 걸어서

초원이 수풀이 되면 또 같이 걷자구나.

 

     

 


김소희/ shg00302@naver.com/010-3974-1728 



 

Who's 럭셔리긍정소희

?

안녕하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7
566 꿈속세상-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29
565 위험한 그림자 2 뻘건눈의토끼 2015.10.02 29
564 외마디함성-손준혁 1 농촌시인 2016.03.13 29
563 핑게 1 청강시사랑 2016.11.05 29
562 비 오는 날에 1 박희연 2016.10.02 29
561 항구의눈물-손준혁 1 농촌시인 2017.10.29 29
560 바람처럼 떠난 당신-손준혁 1 농촌시인 2017.09.10 29
559 쉼표 아구몬 2018.01.13 29
558 자생-손준혁 1 농촌시인 2018.01.27 29
557 책상 1 맥주먹는푸 2018.02.10 29
556 이별의노래-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29
555 암연-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18 29
554 넝쿨처럼다가온당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29
553 날개-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4 30
552 사랑-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7 30
551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2 30
550 봄-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7 30
549 사랑합니다. 1 설화 2015.02.22 30
548 착각속의 빗물 1 한솜 2015.04.13 30
547 All leave Young 1 커피카피코피 2016.03.17 30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