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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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426 | 공유의 시대 | 푸렝푸렝 | 2019.01.06 | 39 |
» | 화상 | claudia | 2018.12.28 | 39 |
424 |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손준혁 | 농촌시인 | 2019.09.09 | 39 |
423 | [고양이디카시] 반창고 | 그림자세탁연구소 | 2020.05.07 | 39 |
422 | 고인. 1 | 윤도령 | 2015.02.27 | 40 |
421 | 나비야 1 | ㅇㅇㅇ | 2015.06.20 | 40 |
420 | 시소 - 조영광 1 | 조영광 | 2015.11.07 | 40 |
419 | 나의 꿈-변다빈 1 | 다빈치 | 2016.04.04 | 40 |
418 | 이별을 말하고 -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0.06 | 40 |
417 | 어머니 1 | claudia | 2018.12.28 | 40 |
416 | 천국과지옥-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02 | 41 |
415 | 눈보라-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6 | 41 |
414 | 나무그릇, 너는 1 | 진경 | 2014.12.10 | 41 |
413 | Romance movie in bus-어몽 1 | 어몽 | 2015.02.05 | 41 |
412 | 동행 1 | 유자몽 | 2016.02.14 | 41 |
411 | 손 2 | 악수 | 2017.01.09 | 41 |
410 | 엄마도 3 | 고양이야옹 | 2017.02.02 | 41 |
409 | 한 번 타고 꺼지는 불꽃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41 |
408 | 달의 몰락(색빠진 달빛)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10 | 41 |
407 | 소나기-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