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손준혁
드넓은 벌판을
나 혼자 걷는다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이곳 여기는
아무도 없는 인기척 없는
아늑하고 조용한 곳
나를 위한 길인가?
나무들이 사시 철철
꽃 들도 기쁘게 나를 반겨주는
여기 이곳은 마음과 정신
육체적으로
모든 것이 온화 화게
아름답고 깨끗하게
숭고해지는 것인가?
정답은 대지만이 알고 있겠지?
그것만이 정답이겠지
대지는 오늘도 풀리지 않은
답을 안고 고요히 잠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646 | 나 죽는다면 | 나연Nayeon | 2018.05.17 | 68 |
1645 | 이미그대로있어요-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9.11.03 | 68 |
1644 | 그대로 1 | 구거궁문꽈 | 2019.06.16 | 68 |
1643 | 반의 반 평 내자리 | salt | 2019.04.29 | 68 |
1642 | 동숙의노래-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02 | 67 |
1641 | 잠들어가는 꿈 1 | 아무거나 | 2015.01.14 | 67 |
1640 | 시간-김윤아 | 유수 | 2015.01.31 | 67 |
1639 | 아버지의바다-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6.04.17 | 67 |
» | 대지-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4.17 | 67 |
1637 | 그날의 태극기 -김해수- 1 | 김kid | 2015.11.11 | 67 |
1636 | 누가 당신을 보고 무모하다고 했던가! ^_^ 2 | 뻘건눈의토끼 | 2017.02.27 | 67 |
1635 | 아빠 1 | 박아현 | 2018.01.21 | 67 |
1634 | 나는 별이 되고 싶다. 1 | 뻘건눈의토끼 | 2017.05.18 | 67 |
1633 | 불씨 3 | whalien | 2018.02.07 | 67 |
1632 | 사부님을 그리며 1 | 키다리 | 2018.09.02 | 67 |
1631 | 사랑니가 있던 자리 | jooha | 2020.01.20 | 67 |
1630 | 그대네게오면돼요-손준혁 3 | 농촌시인 | 2020.02.23 | 67 |
1629 | 광주의봄날-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6 | 66 |
1628 | 꼴찌 1 | 서쪽하늘 | 2015.06.17 | 66 |
1627 | 시험 전 날- 임진호 1 | F+ | 2015.10.21 | 66 |
그 너른 포용력으로 모든 것을 감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