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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23:51

살금 살금 - 한성욱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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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골길  싫다


세븐  일래봉도  없고

럿데  백화점도  없고



똥  구린내  진동하는  푸른  들판 

밤하늘을  빼곡히  채운  별밤 



날  꼬시기  충분치  않다

매연이  자욱한  밤거리

내  모습  보인다



송아지 만질까  말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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