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6
어제:
8
전체:
305,74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20.06.05 17:04

자연속의 나

조회 수 122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도 

유월의 자연이

어찌 이리도 

이치대로 덥게 

어김없이 찾아오는지


늘 느끼고 있지만

새삼 경이롭고 신비해 보이는

나를 둘러싼 

내기 살고 있는 자연을 둘러보면 출근길 오른다


내가 살고 있고

내가 두발로 버티고 서 있게 해주는

흙,하늘, 그리고 물

숨을 쉬게 해주는 공기는 어떠하며


내려주는 비 없으면 어찌될 꼬 

해가 없으면 안되겠지

달은 어쩌고

달이 없는 밤이 어떨지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는

식물들은 어떠한가

어찌 그리도 잘 자라고

지네끼리 씨 뿌리고 번식을 하지

때가 되면 어찌 아는지 잎 내리고는

어떻게 아는지 봄이 오면 움트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인데

번식하면서,먹는법,

초식인지 육식인지 도 잘 구분하고

먹을것 못 먹을것 구분을 잘 도 하면서

자기들 삶을 우리보다 알아서 잘 꾸려가는

동물들은 또 어떠한가

참으로 자연은 위대함을 넘어

경이롭지 아니한가


그런 우리는 

매일 싸우고 죽이고

그러고는 그 이틑날 또 싸우고

병 걸리면  더 살려하고

그러면서도 나아지려 온갖 연구 다 하는데

이런 위대한 자연의 이치를

그 섭리를 아직도 못 따라가며 모르는것 같지 아니한가


우리가 못난 것인지

자연이 너무 잘 난 것인지

오늘따라 알고 싶어진다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0.06.11 20:41
    하루빨리 공황장애, 성공격차별대우, 정신장애인 차별, 인종차별, 여야갈등 등이 사라지고
    어릴때 듣던 "모두가 천사라면 따딴따라라딴 " 하는 옛날 유행가가 생각나네요,,., 토끼가...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0.06.11 20:42
    세상이 평화로우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806 살금 살금 - 한성욱 2 젤루 2015.12.07 137
1805 황혼들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36
1804 모기와 친구의 상관성 1 등불감시자 2014.10.30 136
1803 희망 마황 2019.01.28 133
1802 친정 엄마와 1박 2일 정혜엄마 2023.11.19 133
1801 이름-정민혜 2 치요 2015.03.11 132
1800 난 담을 쌓는다. 2 jooeun0731 2018.03.03 132
1799 모란꽃 피면-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6.09 131
1798 양평 세미원에서 정혜엄마 2023.11.07 129
1797 많음과 적음의 차이 뻘건눈의토끼 2021.09.13 129
1796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승주 2019.01.13 125
1795 아름다움이란-손준혁 2 농촌시인 2018.07.23 125
1794 계양구청 남측광장 국화꽃 전시회에서 정혜엄마 2023.11.07 123
1793 나의세상 나의 등대 - 김예원 할수있다 2019.11.12 123
1792 광의-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4.23 123
» 자연속의 나 2 salt 2020.06.05 122
1790 비 오는 날이 좋다 1 salt 2020.05.15 121
1789 너라는 공모전 1 박현진 2018.12.09 121
1788 세상에 못난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1 뻘건눈의토끼 2018.05.07 120
1787 다시 가난해진다면 외 3편 1 회유 2014.11.22 12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