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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언이 필요없는 이유==                                 대형 전통 시장에 가면              좋기는 하지만 비용을 아껴야 했다             길치라 반복되는 상가를 또 볼 땐 실수로 안다          조금 살다 짚어 보니            우연같은 운명은 존재하는지           지금까지 마음 속을 옹골지게 자리잡고 있다           대형 희망 시장이 만들어지면           제품처럼 고르겠다           몹시 지쳐서 헤매다가도 반드시 찾게되는          땡땡땡 그 곳 그 선택은           0원이지만 가장 값비싸게 아끼고 절대 교환하지 않는         나만의 몫이 되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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