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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0:14

침묵-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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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그를 응시한다

조용히 그에 다가간다


내마음 알아주라고

사랑의 속삭임도 함께


추억이란 가지속에

그리움이란 침묵만

가득하다


그대가 보내준 향수

와흔적 남기고 

조용히 조용히 그렇게


조용한 침묵많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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