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5
어제:
8
전체:
305,75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10.17 13:38

가슴 설레는 봄과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QRFZcwY.jpg

 

들국화

 

인생의 누님 같고

어머님 같은 꽃

 

한철 다소곳이

살다 지고서도

그리운 여운은 남는

 

찬 서리와 이슬 머금고

더욱 자기다운 꽃

 

말없이 말하고

없는 듯 그 자리에 있는 꽃

 

세상의 어느 길모퉁이

가만가만 피어

 

가슴 여미는

서늘한 바람결 속

 

가슴 설레는 봄과

가슴 불타는 여름 지나

 

오뉴월 장미같이

화려하지 않네

 

삼월 목련처럼

눈부시지 않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226 젖은 목련의 사연 결바람78 2018.02.11 0
225 어느 이른봄의 한 낮 결바람78 2018.02.12 0
224 햇살 결바람78 2018.02.12 0
223 운명의 스트레스 결바람78 2018.02.12 0
222 아득한 갈잎이 있는 봄 풍경 결바람78 2018.02.17 0
221 그 카페에서 결바람78 2018.02.17 0
220 그기 밤바다에서 결바람78 2018.02.17 0
219 봄날에 결바람78 2018.02.18 0
218 기다림은 결바람78 2018.02.18 0
217 전기 길이 있었다 결바람78 2018.02.19 0
216 어두운 밤에 결바람78 2018.03.29 0
215 날개 결바람78 2018.03.28 0
214 저 하늘 결바람78 2018.03.28 0
213 어떤 17세기 수녀의 기도 결바람78 2018.04.02 0
212 우리가 늙었을 때 결바람78 2018.04.02 0
211 삶은 아름답습니다 결바람78 2018.07.03 0
210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결바람78 2018.07.03 0
209 기대고 싶은 기둥과 언덕 결바람78 2018.04.03 0
208 나에게 다른 길은 없다 결바람78 2018.04.03 0
207 외로이 잠 못 이루는 사람들 결바람78 2018.04.03 0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