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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기다림-손준혁

지나간 시간이 세월이
아쉽게  느껴지고
지난 시절의 회환과 미련이 남아서
머릿속에  가득 차있다

불투명한 미래와 싸우던
젊은 시절의 나는 온 데 간 데
없고 어느덧 나는 중년이 되어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기차처럼 빠르게만 흘러가고

세월 따라 나는 변해만 간다
나의 지난 시절들을 되돌아본다

기나긴 기다림의 끝은 아무도 막을 수도
거스를 수도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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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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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내게 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않았다 결바람78 2018.07.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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