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혁진 김선일
한없이 봄날이라 생각한 그 시절
탱탱하고 달덩이 같은 그 날
거침 없고 마음 둥글어
고락 나누던 따스함
그리운 얼굴에 추억된 사진들
갈수 없어도 사진속 동그마한
친구들의 마음도 가슴에 서린다
남해의 달빛도 출렁이는 바닷물은
그대로 인데
애잔한 사랑의 그림자도 그대로이고
그날의 그리움도 그대로인데
호젓한 붉은 동백꽂만이
가슴에 메아리로 남아 있구려
2023. 정월스무엿세
-
거시기가 훌륭한 작ㅂ굼입니다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 26 | 너의 뒤에서 | 결바람78 | 2018.07.25 | 0 |
| 25 | 이리도 힘든 | 결바람78 | 2018.07.26 | 0 |
| 24 | 그대 사랑에 | 결바람78 | 2018.07.26 | 0 |
| 23 | 깍아 세운 돌기둥 | 결바람78 | 2018.07.26 | 0 |
| 22 | 입술만 마르다 | 결바람78 | 2018.07.27 | 0 |
| 21 | 믿을수 없을 | 결바람78 | 2018.07.31 | 0 |
| 20 | 사랑법 | 결바람78 | 2018.07.31 | 0 |
| 19 | 단 한 사람만을 | 결바람78 | 2018.08.06 | 0 |
| 18 | 사랑이 아닌 | 결바람78 | 2018.08.07 | 0 |
| 17 | 못하고 떨어지는 | 결바람78 | 2018.08.07 | 0 |
| 16 | 사랑은 진리와 | 결바람78 | 2018.08.07 | 0 |
| 15 | 내가 영원히 사는 | 결바람78 | 2018.08.07 | 0 |
| 14 | 푸른 하늘을 | 결바람78 | 2018.08.07 | 0 |
| 13 | 나는 지금 집으로 가고 | 결바람78 | 2018.08.08 | 0 |
| 12 | 너의 마음에 묻지 못한 | 결바람78 | 2018.08.08 | 0 |
| 11 | 내 기다림의 | 결바람78 | 2018.08.09 | 0 |
| 10 | 내게 행복한 | 결바람78 | 2018.08.10 | 0 |
| 9 |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결바람78 | 2018.08.11 | 0 |
| 8 | 여러 번 태어나 | 결바람78 | 2018.08.11 | 0 |
| 7 | 당신을 생각하는 | 결바람78 | 2018.08.11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