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새하얀 눈이 너희 모두에게 쌓였으면 좋겠다.
어두운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해줄
비처럼 무르고
우박처럼 딱딱하지 않은
그냥 아주 깨끗한 눈이 휘날렸으면 좋겠다.
아무 걱정 없이 하얀 가루들을 따라다니던
젖는 걱정보다 드러누워보고픈
오늘 따뜻한 함박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이제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새하얀 눈이 너희 모두에게 쌓였으면 좋겠다.
어두운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해줄
비처럼 무르고
우박처럼 딱딱하지 않은
그냥 아주 깨끗한 눈이 휘날렸으면 좋겠다.
아무 걱정 없이 하얀 가루들을 따라다니던
젖는 걱정보다 드러누워보고픈
오늘 따뜻한 함박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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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486 | 만남 사랑 행복 | 결바람78 | 2018.08.13 | 0 |
485 | 오늘 하루는 | 결바람78 | 2018.08.13 | 1 |
484 | 넘어질 만하면 | 결바람78 | 2018.08.13 | 0 |
483 | 홀로 남은 후에도 | 결바람78 | 2018.08.13 | 1 |
482 | 하늘과 | 결바람78 | 2018.08.13 | 1 |
481 | 유난히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 결바람78 | 2018.08.14 | 5 |
480 | 내가 너에게 해 줄 수 있는 모든것들 | 결바람78 | 2018.08.14 | 3 |
479 | 돌아오는 길마다 말하지 않은 | 결바람78 | 2018.08.14 | 5 |
478 | 얼굴 붉은 사과 두 알 | 결바람78 | 2018.08.14 | 3 |
477 | 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 | 결바람78 | 2018.08.15 | 1 |
476 | 아름다운 언어로 | 결바람78 | 2018.08.15 | 3 |
475 | 무심으로 바라 볼 때 | 결바람78 | 2018.08.15 | 0 |
474 | 어두운 밤도 | 결바람78 | 2018.08.15 | 0 |
473 | 굳게 닫혀진 인간의 | 결바람78 | 2018.08.15 | 5 |
472 | 만나자는 친구도 | 결바람78 | 2018.08.16 | 1 |
471 | 내 여기 기대앉음은 | 결바람78 | 2018.08.16 | 4 |
470 | 돌아서서 가다 다시 뛰어와 | 결바람78 | 2018.08.16 | 1 |
469 | 지나온 생애 | 결바람78 | 2018.08.16 | 1 |
468 | 고향 떠난 자식들 | 결바람78 | 2018.08.16 | 1 |
467 | 어둠이 웅성거리는 | 결바람78 | 2018.08.16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