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는 길-손준혁
가을 숲 속의 길을 걷습니다
그 길을 님과 함께 두 손 마주 잡고
서로 다정히 눈을 맞추면서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거닐며
다정하게 속삭입니다
낙엽 우수수 감성에 젖어 떨어지는
가을의 풍경 속에
먼 훗날의 나도 지난날의
나를 되돌아보며 말할 거예요
나 당신을 사랑해요
나 당신을 좋아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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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386 | 나는 더없이 좋구나 | 결바람78 | 2018.08.31 | 3 |
385 | 땅에 떨어지는 | 결바람78 | 2018.08.31 | 5 |
384 | 사랑은 보이기 위한 것 | 결바람78 | 2018.08.31 | 7 |
383 | 이러한 것들은 | 결바람78 | 2018.09.01 | 5 |
382 | 자줏빛 미사복을 입은 | 결바람78 | 2018.09.01 | 6 |
381 | 한번 떠나온 길은 | 결바람78 | 2018.09.01 | 6 |
380 | 사랑하리라 | 결바람78 | 2018.09.01 | 3 |
379 | 네잎클로버를 당신께 | 결바람78 | 2018.09.01 | 3 |
378 | 아직 가지 않은 길 | 결바람78 | 2018.09.01 | 2 |
377 | 설레이는 물살처럼 | 결바람78 | 2018.09.01 | 4 |
376 | 밤새워 울어본 | 결바람78 | 2018.09.01 | 4 |
375 | 잠결에도 문득 나가 | 결바람78 | 2018.09.02 | 6 |
374 | 나는 서둘러야만 | 결바람78 | 2018.09.02 | 3 |
373 | 어둠위에 또박또박 편지를 | 결바람78 | 2018.09.02 | 5 |
372 | 사부님을 그리며 1 | 키다리 | 2018.09.02 | 67 |
371 | 바람의 말 | 결바람78 | 2018.09.02 | 2 |
370 | 항상 당신이 어디에 | 결바람78 | 2018.09.02 | 5 |
369 | 또 다른 모습으로 | 결바람78 | 2018.09.03 | 4 |
368 | 작은 먼지에도 | 결바람78 | 2018.09.03 | 5 |
367 | 들길에 서서 | 결바람78 | 2018.09.03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