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하여
벌집처럼 들쑤신 고통
한 시대 벌겋게 쏘고
지나갈 때까지
물불 안 가리고
여러 번 죽고
여러 번 태어나
평생 못 버릴
불치의 풍경 하나
어른 된 오늘까지
우릴 따라와서
우리와 함께
지병이 되어 앓고 있다
눈을 감아도
사방무늬로 번져 보이고
버리고 버려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그대의 집요한 자유자재
동서남북 가로놓여
너의 푸념
나의 푸념 머리 들 곳 없다
꿈에 대하여
벌집처럼 들쑤신 고통
한 시대 벌겋게 쏘고
지나갈 때까지
물불 안 가리고
여러 번 죽고
여러 번 태어나
평생 못 버릴
불치의 풍경 하나
어른 된 오늘까지
우릴 따라와서
우리와 함께
지병이 되어 앓고 있다
눈을 감아도
사방무늬로 번져 보이고
버리고 버려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그대의 집요한 자유자재
동서남북 가로놓여
너의 푸념
나의 푸념 머리 들 곳 없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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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366 | 유난히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 결바람78 | 2018.08.14 | 5 |
1365 | 하늘과 | 결바람78 | 2018.08.13 | 1 |
1364 | 홀로 남은 후에도 | 결바람78 | 2018.08.13 | 1 |
1363 | 넘어질 만하면 | 결바람78 | 2018.08.13 | 0 |
1362 | 오늘 하루는 | 결바람78 | 2018.08.13 | 1 |
1361 | 만남 사랑 행복 | 결바람78 | 2018.08.13 | 0 |
1360 | 술 한잔 하지 못하는 | 결바람78 | 2018.08.13 | 0 |
1359 | 따사로운 눈길을 | 결바람78 | 2018.08.13 | 5 |
1358 | 길을 가다 문득 | 결바람78 | 2018.08.12 | 2 |
1357 | 잘 안 맞아 이리저리 | 결바람78 | 2018.08.12 | 1 |
1356 | 묵시적인 창의 중심 | 결바람78 | 2018.08.12 | 2 |
1355 | 바람에 밀려 | 결바람78 | 2018.08.12 | 1 |
1354 | 그런 사람이 있어요 | 결바람78 | 2018.08.12 | 2 |
1353 | 이별의 문턱에는 | 결바람78 | 2018.08.12 | 3 |
1352 | 슬픔으로 멍든 | 결바람78 | 2018.08.12 | 0 |
1351 | 당신을 생각하는 | 결바람78 | 2018.08.11 | 0 |
» | 여러 번 태어나 | 결바람78 | 2018.08.11 | 0 |
1349 |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결바람78 | 2018.08.11 | 0 |
1348 | 진정 사랑할 수 있도록 | 결바람78 | 2018.08.11 | 2 |
1347 | 그리움을 견디는 힘으로 | 결바람78 | 2018.08.1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