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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20:18

야자열매-손준혁

조회 수 80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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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한모금의  음료처럼

시원하게 그늘진 야자나무 


푸른 녹음과  나무사이 사이에 달린

열매들



봄의 향기 뿌리는 꽃들과 풀입사귀들

친구들에 속삭이듯 말을건다


그 향수속에서


야자 그시원함 다시한번 

느끼고싶다




  • profile
    은유시인 2014.12.27 11:43
    해변가에 야자수가 드리워진 이국 풍경을 볼 때마다 천국이 따로 없다는 감탄사와 함께 그곳으로 달려가고픈 생각이 간절해지지요.
    그렇지만 막상 그곳으로 달려가면 텅텅빈 해변과 무더위, 그리고 파리 등 벌레들만 극성일 것입니다.
    역시 우리나라만한 곳은 없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곳곳이 아름다운 경치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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