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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16:37

거친 새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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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로 만든 인공 철장안에 갇힌 

거친 새같은 나의 심장 

심장에서 동맥 정맥을 따라 뿜어대고 흐르는 피 

겉으로는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인기를 받지만 

철장안은 질식사할만큼 답답하고 

똥오줌 냄새만 진동을 한다. 

난 그저 불안과 공포 그리고 분노에 휩싸여서 

날아가 버리고 싶은데... 

그저 철장을 깨버리고 괴로움도 깨버리고 

내가 만일 자유가 있다면 

하늘높이 솟구처서 날아가리라 

그리고 당신을 만난다면 

우리는 다시는 이별을 고하지 않으리... 

이만 끝 ---

Who's 뻘건눈의토끼

profile

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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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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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 너는 어디에-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23
1764 시들어버린꽃-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46
1763 너에게못다한편지-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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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 우리사랑은 그래요아직은-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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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 빗속의여인-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38
1755 마지막이라는말-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53
1754 그리운꿈속의당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27
1753 이미슬픈사랑-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23
1752 고백-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6
1751 다시그때처럼 돌아간다면-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3
1750 꽃피는 봄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7
1749 태양처럼 따뜻한사랑-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9
1748 내게로돌아오는길-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6
1747 그리운 너를 -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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