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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쌓이는 낙엽들은 모여도 모여도 솜털처럼 가볍지만 

거리를 청소하는 경비아저씨 에게는 땀이 흠뻑젖을 만큼 많은양의 낙엽들이다.

슬퍼우는 여인의 눈물 한방울 한방울 모여도 한바가지 만큼 못하지만

그 여인의 눈물은 어찌 갚으리오... 애써 보다듬어주어야 할 뿐이로다. 

빗방울은 처음에는 뚝 뚝 떨어져도 손바닥위에 살며시 퍼져나가지만 

여름에 소나기나 장마때 내리는 비의 양은 집마저 침수기키고 다리를 뿌서뜨린다. 

레스토랑에서 먹을때 쓰는 후추는 가장 비싼 재료로써 

양은 가루만큼 쓰지만 맛을 내는데는 후추가 대항해시대 때부버 제일가는 보물이였도다. 

무심코 지나가는 등산객이 버린 담배불씨는 성냥불보다도 작지만 

한번 산불이 일기 시작하면 캘리포니아 산맥에 산불이 번져서 헬기들이 물대포를 쓸 정도로다. 

공원에서 두는 할아버지들과 사나이들의 손에 담긴 장기알과 바둑알들은 손가락으로 쥐는 정도의 

공기알같지만 그재미는 하루를 넘기는데 제격이로다. 

뻘건토끼가... ^_^ 

Who's 뻘건눈의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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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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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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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 2월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39
1830 4색볼펜 꼬마철학자 2018.03.12 49
1829 <그대를 위한 꽃> 1 RJ 2017.01.21 25
1828 <나의 시> 1 RJ 2017.01.21 34
1827 <내 딸아> 1 RJ 2017.01.21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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