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사랑
그대에게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내 어리석은 사랑이여
모래성 사랑
언젠가 거센
파도가 몰아치면
무너져버릴
사랑임을 알면서도
지극한 정성으로
쌓아가지만
그것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기보다는
허물어질 걱정이
더 앞서고야 마는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헤어날 수 없어
결국엔 빠져들고야 마는
그대는 모래밭이다
그대는 모래다
잡으려 해도
손가락 사이사이로 흘러내려
결국엔 멀어져버리는
벗어나려 해도
모래성 사랑
그대에게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내 어리석은 사랑이여
모래성 사랑
언젠가 거센
파도가 몰아치면
무너져버릴
사랑임을 알면서도
지극한 정성으로
쌓아가지만
그것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기보다는
허물어질 걱정이
더 앞서고야 마는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헤어날 수 없어
결국엔 빠져들고야 마는
그대는 모래밭이다
그대는 모래다
잡으려 해도
손가락 사이사이로 흘러내려
결국엔 멀어져버리는
벗어나려 해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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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666 | 그대 사랑하고 싶다면 | 결바람78 | 2018.04.26 | 2 |
1665 | 그대 사랑하고부터 | 결바람78 | 2018.09.04 | 5 |
1664 | 그대 손잡고 걷는 길 | 결바람78 | 2018.07.10 | 0 |
1663 | 그대 안개 속에 숨다 | 결바람78 | 2018.04.09 | 0 |
1662 | 그대 우울한 샹송 | 결바람78 | 2018.05.24 | 3 |
1661 | 그대 조용히 나를 | 결바람78 | 2018.07.22 | 0 |
1660 | 그대 홀로 부르는 비가 | 결바람78 | 2018.07.04 | 0 |
1659 | 그대 힘들고 지칠 때 | 결바람78 | 2018.07.0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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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7 | 그대~ 슬픔까지 사랑하소서 | 결바람78 | 2018.07.14 | 0 |
1656 | 그대가 나를 두고 | 결바람78 | 2018.07.21 | 0 |
1655 | 그대가 부르며 나를 찾을 때 | 결바람78 | 2018.07.06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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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 | 그대는 알까 | 결바람78 | 2018.06.26 | 0 |
1649 | 그대는 애틋한 사랑으로 | 결바람78 | 2018.07.11 | 0 |
1648 |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1 | 박희연 | 2016.10.05 | 77 |
1647 | 그대는-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0.04 |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