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85
어제:
120
전체:
306,20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81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이런 세상을 꿈꾼다

 

 

너무 눈부시지도 않으며

그렇다 하여

칙칙하게 색칠되어서도 안 되는 세상

 

그저 아름답다는 말보다

그래도 아름답다 말해 줄 수 있는 세상

 

내가 꿈꾸는 세상은

작은 오해 하나로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그 상처가

서로의 영혼을 곪아 터지게 하여

끝내 몸과 영혼이 죽어가는 세상이 아닌

 

이해하고 용서하며 보듬어 주기에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다

 

감히 내가 꿈꾸는 세상은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는 격려와

따뜻한 눈물이 별이 되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

 

태어날 때는 외롭게 혼자 왔을지라도

떠날 때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외롭지 않게 웃으며 떠날 수 있는 세상

 

나는 오늘도 그런 세상을 꿈꾼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586 그리움-손준혁 1 농촌시인 2017.10.03 16
1585 그리움-손준혁 농촌시인 2019.08.18 50
1584 그리움때문이란-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0 51
1583 그리움은 해마다 찾아오고 그리고 결바람78 2018.06.05 7
1582 그리움을 견디는 힘으로 결바람78 2018.08.11 1
1581 그리움이란-손준혁 농촌시인 2017.08.14 20
1580 그리움이여 결바람78 2018.08.21 2
1579 그리워지면-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2 22
1578 그리워하지마요-손준혁 농촌시인 2015.12.06 77
1577 그림 1 운봉 2017.05.07 35
1576 그림자같은당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3 55
1575 그림자를 돌아볼 때 1 여백99 2018.10.15 49
1574 그림자의 주인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21
1573 그어떤무엇인가-손준혁 농촌시인 2015.12.13 35
1572 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결바람78 2018.04.06 2
1571 그의 침묵의 시간 결바람78 2018.06.30 0
1570 그이름-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3 24
1569 그저 나는 행복합니다 결바람78 2018.05.09 1
» 그저 아름답다는 말보다 결바람78 2018.07.13 0
1567 그토록 나 자신을 결바람78 2018.09.08 8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