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57
어제:
120
전체:
306,178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81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2.22 23:04

향수

조회 수 10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향수


나의 살던 고향은

하늘의 맑음이 시내가 되어

구슬로 노래하던 곳


층층이 쌓여진 논들의

각잡힌 아릿다움


윗마을과 아랫마을 사람들은

분주히 오가며 손인사를 한다.


사람의 발자국은

묽은 토양을 질적이게 하고

벼를 고개 숙이게 한다.


풍년의 축복 주위엔

아이들의 깡통이 빙빙 돌고 돌고


불빛의 소원은 하늘로 올라 올라

아이들의 자람을 반가히 반긴다.




  • profile
    은유시인 2015.02.24 09:33
    향수란 제목의 가요가 떠오르네요^^
    누런 황소가... 우묵배기 어쩌고 하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없는 도시 출신의 고향이란 의미는 어떠할까 궁금해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806 가로등 - 박영건 1 회복의듄 2015.06.09 75
1805 가만히 보면 결바람78 2018.07.21 2
1804 가만히 올려놓고 결바람78 2018.08.06 2
1803 가슴 설레는 봄과 결바람78 2018.10.17 7
1802 가슴앓이 결바람78 2018.04.16 2
1801 가슴으로 외치는아픔-손준혁 1 농촌시인 2018.12.24 60
1800 가슴으로외쳐-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36
1799 가시 2 태풍 2016.04.25 34
1798 가야 할 때가 결바람78 2018.06.07 0
1797 가을 편지 결바람78 2018.08.19 1
1796 가을 하늘에 날리는 결바람78 2018.09.14 4
1795 가을동산-손준혁 1 농촌시인 2016.04.30 34
1794 가을밤 결바람78 2018.09.07 9
1793 가을이 주는 결바람78 2018.06.18 0
1792 가족-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12
1791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에서 결바람78 2018.03.27 1
1790 가지-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6
1789 가지마세요 1 설화 2015.02.22 39
1788 가질수 없는사랑-손준혁 농촌시인 2017.08.05 17
1787 간직하고 싶습니다. 결바람78 2018.07.29 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