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4
어제:
8
전체:
305,761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20.01.27 19:52

새의 꿈

조회 수 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의 꿈

                       이 창 수


나는 꿈에서
알이 되었습니다.

엄마새의 품에서 따뜻함을 간직하며
희망을 꿈꿉니다.

아빠새는 말합니다.
이제 깨어나 내먹이를 받아먹으렴!
사랑을 소망하는 엄마새는
부드러운 숨결로
깨어난 내 몸을 닦아줍니다.

믿음속에 쑥쑥 자라나
행복이 당연한 날.
슬픈 눈의 부모새는
안타까이 말합니다.
네 길을 가라. 그리고 잘살아라!

마음 다친 새는 부모새를 원망합니다.
아픈 상처가 덧나서 트라우마가 됩니다.
고통에 휩싸이고
휩싸인 두려움이
괴로움되어 몸부림칩니다.

상처난 마음에는 다시 햇살이 비취고
지금 새는 일어서서 날개짓을 하였습니다.
푸른 창공에서 부모새의 경험을 느낍니다.

엄마새의 사랑과 아빠새의 믿음이
스스로의 소망으로 날아갑니다.

이제 날고있는 날
무언가 나타나 내 둥지를 트는 날
부모새를 그리워하는 또 다른 새가 태어나는 날

나는 그날에 감사하며
꿈에서 깰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1806 가로등 - 박영건 1 회복의듄 2015.06.09 74
1805 가만히 보면 결바람78 2018.07.21 2
1804 가만히 올려놓고 결바람78 2018.08.06 2
1803 가슴 설레는 봄과 결바람78 2018.10.17 7
1802 가슴앓이 결바람78 2018.04.16 2
1801 가슴으로 외치는아픔-손준혁 1 농촌시인 2018.12.24 60
1800 가슴으로외쳐-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36
1799 가시 2 태풍 2016.04.25 34
1798 가야 할 때가 결바람78 2018.06.07 0
1797 가을 편지 결바람78 2018.08.19 1
1796 가을 하늘에 날리는 결바람78 2018.09.14 4
1795 가을동산-손준혁 1 농촌시인 2016.04.30 34
1794 가을밤 결바람78 2018.09.07 9
1793 가을이 주는 결바람78 2018.06.18 0
1792 가족-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12
1791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에서 결바람78 2018.03.27 1
1790 가지-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6
1789 가지마세요 1 설화 2015.02.22 38
1788 가질수 없는사랑-손준혁 농촌시인 2017.08.05 17
1787 간직하고 싶습니다. 결바람78 2018.07.29 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