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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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766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206 |
1765 | 거짓투성이 1 | 래인 | 2017.02.07 | 11 |
1764 | 거친 새 1 | 뻘건눈의토끼 | 2015.12.31 | 33 |
1763 | 건져 내는 것을 | 결바람78 | 2018.09.04 | 3 |
1762 | 걷고 걸어서 1 | 하심 | 2018.10.21 | 31 |
1761 | 걷다 2 | 아무거나 | 2015.01.14 | 11 |
1760 | 걸어보지 못한 길에는 | 결바람78 | 2018.06.08 | 3 |
1759 | 검은종이 1 | 가을나무 | 2018.01.07 | 26 |
1758 | 겁 1 | 김류하 | 2017.05.31 | 24 |
1757 | 겨울 나무 1 | 단감 | 2016.02.10 | 68 |
1756 | 겨울 바다 2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52 |
1755 | 겨울 없으면 | 결바람78 | 2018.10.15 | 12 |
1754 | 겨울에도 별이 뜬다 1 | 결바람78 | 2017.12.18 | 6 |
1753 | 겨울하늘에 씌여진 편지 2 | 진경 | 2014.12.10 | 56 |
1752 | 곁에 있는 당신 | 결바람78 | 2018.07.03 | 0 |
1751 | 계곡에 흐르는 | 결바람78 | 2018.09.19 | 9 |
1750 | 계단-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3 | 62 |
1749 | 계양구청 남측광장 국화꽃 전시회에서 | 정혜엄마 | 2023.11.07 | 127 |
1748 | 계절이 닿는 | 결바람78 | 2018.09.28 | 8 |
1747 | 고뇌-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2.26 | 26 |
아님,
사랑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하는 운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