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손준혁
나뭇잎 흩날리는 가을이 온다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가녀린 여인의 마음처럼...
나뭇잎 한 가닥 한 줌씩 떨어지면
떠나간 나의 님이 생각난다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서
가을 들녘에 저무는 저녁노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님을 생각한다
나뭇잎은 가을에 와서 홀연히
떠나간다 추운 겨울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임도 떠나고 시린 겨울이 찾아온다
나뭇잎 -손준혁
나뭇잎 흩날리는 가을이 온다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가녀린 여인의 마음처럼...
나뭇잎 한 가닥 한 줌씩 떨어지면
떠나간 나의 님이 생각난다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서
가을 들녘에 저무는 저녁노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님을 생각한다
나뭇잎은 가을에 와서 홀연히
떠나간다 추운 겨울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임도 떠나고 시린 겨울이 찾아온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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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746 | 고독 | 하심 | 2018.10.21 | 20 |
1745 | 고독-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6 | 29 |
1744 | 고독-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0.29 | 69 |
1743 | 고독과 외로움이 있습니다 | 결바람78 | 2018.03.24 | 0 |
1742 | 고독한 자 (Lament) 1 | 박희연 | 2016.10.05 | 49 |
1741 | 고독한밤-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7.11.19 | 24 |
1740 | 고등학생이 쓴 시) 제목: 고목(枯木) 1 | 유성민 | 2020.04.17 | 63 |
1739 | 고백 - 조영광 1 | 조영광 | 2015.11.07 | 138 |
1738 | 고백-손준혁 | 농촌시인 | 2019.09.07 | 16 |
1737 | 고운 깃털처럼 | 결바람78 | 2018.10.22 | 9 |
1736 | 고운 색으로 칠해진 당신의 모습 | 결바람78 | 2018.07.09 | 0 |
1735 | 고인. 1 | 윤도령 | 2015.02.27 | 40 |
1734 | 고정관념 | 결바람78 | 2018.01.25 | 0 |
1733 | 고진감래 1 | 희선 | 2016.01.30 | 39 |
1732 | 고통 1 | 포토작까 | 2018.01.29 | 31 |
1731 | 고향 떠난 자식들 | 결바람78 | 2018.08.16 | 1 |
1730 | 고향-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02 | 21 |
1729 | 고향생각 하며 | 결바람78 | 2018.03.11 | 1 |
1728 | 공감-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02 | 39 |
1727 | 공원 1 | 김류하 | 2017.05.31 | 6 |
먼 곳의 강물을 손가락으로 끍어 모우는 것이다
내 속 깊이 감췄던
그리움의 순을 잘라내는 것이다
별빛은 하늘에서 내려 와 땅 속으로 깊어진다
절망이던 기쁨조차 집을 나서고
마지막 희망이던 슬픔 한 웅큼 부여 잡으며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이 세상 유일하게 아름다운 구토, 이 것
이상은 "눈물"에 대한 시(정의태)를 보여 드립니다. 눈물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며 감성이 풍부한 농촌시인님 건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