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새하얀 눈이 너희 모두에게 쌓였으면 좋겠다.
어두운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해줄
비처럼 무르고
우박처럼 딱딱하지 않은
그냥 아주 깨끗한 눈이 휘날렸으면 좋겠다.
아무 걱정 없이 하얀 가루들을 따라다니던
젖는 걱정보다 드러누워보고픈
오늘 따뜻한 함박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이제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새하얀 눈이 너희 모두에게 쌓였으면 좋겠다.
어두운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해줄
비처럼 무르고
우박처럼 딱딱하지 않은
그냥 아주 깨끗한 눈이 휘날렸으면 좋겠다.
아무 걱정 없이 하얀 가루들을 따라다니던
젖는 걱정보다 드러누워보고픈
오늘 따뜻한 함박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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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 옥중에서-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4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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