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7
어제:
48
전체:
305,87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7.02.02 16:15

내 것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것인데 뜻대로 되지를 않네

어쩜 이리 크는가, 내 속 이리 모르나

한 발짝 또 멀리 그건 바로 내 자식


내 것인데 뜻대로 되지를 않네

제멋대로 휘리릭, 쏜살같이 우수수

너무 빨리 가버린 그건 바로 내 인생


그리 보낸 한 세월 돌이켜 보니

울 어버이 생각은 해 본 적 없네

욕심 쌓기 바빠서 잊어두고 살았네


변함없이 그곳에 계신 줄 아네

시간 따라 지는데, 세월 따라 가는데

어김없이 오늘도 하루만큼 저무시네


내 것인데 너무도 헤프게 봤네

어쩜 이리 사는가, 그 속 그리 모르고

한 발짝 더 가서 맘껏 사랑하리라

  • ?
    고양이야옹 2017.02.02 16:18
    성명: 고연희
    이메일: iandanbi@naver.com
    연락처: 010-8472-102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466 외롭게 날지 못하는 새의 비애 결바람78 2017.12.27 2
465 외롭지 않은 결바람78 2018.05.30 3
464 외마디함성-손준혁 1 농촌시인 2016.03.13 29
463 왼손잡이와 밥먹기 1 서쪽하늘 2015.06.21 51
462 욕조 2 윤도령 2015.02.25 76
461 용기-김윤아 유수 2015.01.31 63
460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 정혜엄마 2023.11.14 109
459 용서-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2
458 용화-손준혁 농촌시인 2015.09.23 45
457 우르들 가을은 눈의 계절 결바람78 2018.06.14 0
456 우리 고독에 휩싸이는 날이면 결바람78 2018.05.27 0
455 우리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결바람78 2018.07.04 1
454 우리 그냥 걷고 싶을 때가 있다 결바람78 2018.04.09 1
453 우리 그리움 둘 결바람78 2018.07.05 0
452 우리 그리움에게 결바람78 2018.05.10 0
451 우리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결바람78 2018.06.20 2
450 우리 마음 속의 부채 결바람78 2018.06.18 0
449 우리 마음의 평화 결바람78 2018.04.02 4
448 우리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에게 결바람78 2018.07.06 0
447 우리 마지막 종례 결바람78 2018.03.03 1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