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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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826 | 회한-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2 | 30 |
1825 | 회한-손준혁 | 농촌시인 | 2019.08.21 | 18 |
1824 | 회색빛 사회 | 김류하 | 2017.05.31 | 8 |
1823 | 황혼들녘-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02 | 136 |
1822 | 황소 1 | korean | 2014.07.16 | 343 |
1821 | 환하게 웃는너-손준혁 | 농촌시인 | 2019.09.02 | 21 |
1820 | 환하게 웃는 너의 모습-손준혁 | 농촌시인 | 2019.09.12 | 27 |
» | 화상 | claudia | 2018.12.28 | 39 |
1818 | 홍초 꽃은 | 결바람78 | 2018.01.18 | 1 |
1817 | 홀로 남은 후에도 | 결바람78 | 2018.08.13 | 1 |
1816 | 혼잣말 1 | 유자몽 | 2016.02.14 | 61 |
1815 | 혼자서는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36 |
1814 | 혼자만의 흐느낌 속에서 | 결바람78 | 2018.08.20 | 3 |
1813 | 혼자 잠들기 전에 1 | 유자몽 | 2016.02.14 | 105 |
1812 | 호텔 | 청도 | 2020.06.01 | 73 |
1811 | 호수-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02 | 39 |
1810 |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 결바람78 | 2018.06.05 | 1 |
1809 | 허전함 1 | 소일 | 2015.02.22 | 34 |
1808 | 허수아비 | 연필심 | 2018.04.04 | 75 |
1807 | 허물어지지 않고 | 결바람78 | 2018.08.24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