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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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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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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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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1 18
1824 회색빛 사회 김류하 2017.05.31 8
1823 황혼들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36
1822 황소 1 file korean 2014.07.16 343
1821 환하게 웃는너-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21
1820 환하게 웃는 너의 모습-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27
» 화상 claudia 2018.12.2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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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 홀로 남은 후에도 결바람78 2018.08.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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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 호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9
1810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결바람78 2018.06.05 1
1809 허전함 1 소일 2015.02.22 34
1808 허수아비 연필심 2018.04.04 75
1807 허물어지지 않고 결바람78 2018.08.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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