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7
어제:
36
전체:
306,40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9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유지경성(有志竟成)


싸우자 지금 여기에 남과 북은 없다.

백의에 떨어진 둥근 하나의 핏방울

더러운 그 옷을 밟고서 한반도의
청년들이여 총과 펜을 들고 나아가자


걷기 힘든 노인들도 걸어 나오고

학교의 학생들도 학교를 나오고

모두가 함께 싸울 때 외부인들은

게타가 닳을 때 까지 도망갈 것이다.




1950년 무더운 여름 밤


목숨이 아깝지 않습니다.

지난 35년간 학생들은

벗과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적과 싸웠고

청년과 집 안의 가장들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적과 싸웠습니다.


목숨이 아깝지 않습니까?

벗과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은 벗과 형제들을 상잔하고 있습니다.

청년과 집 안의 가장들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가족들을 상잔하고 있습니다.




배려


여기요 여기 있어요.

누구든 도와주세요.

불기가 무섭습니다.

죽음이 두렵습니다.

구조를 해주십시오.

살기를 바라옵니다.


여기에 영웅이 있죠.

불기를 잡는 소방관

생명을 구한 구조원

신변을 보호 할 경찰

그리고 양보운전을

해주는 당신입니다.




그 직업


비상대기 24시간

편히 먹을 수도 없는 시간

편히 잠을 잘 수 없는 시간

피 땀 흘리며 쏟는 시간


오랜 기간 주름이 잡힌 미간

받아 가는 것도 없이 오직 일만

사람들은 가혹하고 비인간 적이라고 비난

그 직업은 엄마




소리


바람도 소리를 낸다.

파도도 소리를 낸다.

나무도 소리를 낸다.

바위도 소리를 낸다.

자연은 소리를 낸다.



성명 : 최희성

이메일 : heesoung123@naver.com

H.P : 010 4170 9509


  • profile
    korean 2019.09.01 19:01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1610 제4차 창작콘테스트 - 시 <찰나의 영겁 외 4편> 밍수 2015.04.05 192
1609 제4차 콘테스트 시 별이야기 2015.04.05 57
1608 제4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눈꽃을 기억하시나요, 그대' 외 4편> 샛꼬리별 2015.04.05 217
1607 제 4차 창작콘테스트 -안개꽃 외 4편 박미서 2015.04.05 109
1606 제 4차 창작콘테스트. 후회 외 4개 응모. 오새 2015.04.05 179
1605 제 4차 창작콘테스트 - 시 '품'외 4편 미솽 2015.04.06 153
1604 제4차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출품합니다. '모기향' 외 4편 , 총 5편. 시_가릿 2015.04.07 114
1603 제 4차 창작콘테스트 시 - '관계 맺기' 외 4편 TypeO 2015.04.07 100
1602 제 4차 창작콘테스트 시 응모 - 잉어 외 4편 홍문학 2015.04.07 172
1601 제 4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 밤 외 4편 늴릐릐야 2015.04.08 103
1600 4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ksi20 2015.04.08 70
1599 제4차 창작콘테스트 응모작 5편 발자욱 2015.04.08 241
1598 제4차 창작콘테스트 공모전 5작품 청년시인 2015.04.08 227
1597 시공모5편 1 날센 2015.04.08 184
1596 제 4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응모작 5편 진진 2015.04.09 105
1595 제 4회 창작콘테스트 시 응모 서티브 2015.04.09 187
1594 제 4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 기억 외 4편 홍시 2015.04.09 261
1593 제4차 창작콘테스트 시공모, 새 신발 신고식 외 4편 사고쟁이뽀글이쌤 2015.04.09 214
1592 제4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우주궤도 外 4편 김기범 2015.04.09 299
1591 제4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잉여' 외 4편 이정 2015.04.09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