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4
어제:
25
전체:
305,97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75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9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중한 너


나를 찾아주고 나를 챙겨주는 너

나와 속삭여주고 나와의 감정을 알아채주는 너

나의 사소한 것 부터 나의 깊은 마음을 살펴주는 너

함께 짊어지더라도 서로 책임감 있게 지낼 수 있는 너

바쁨을 나눌 수 있고 휴식을 공유할 수 있는 너

불필요하게 의시대지 않는 너

항상 차분하고 조용하고 담담하게 생각해 주는 너

미소가 아름다워 나에게 행복을 주는 너

잠자는 모습이 아기 같은 너

우리의 현실을 잘 아는 너

나만큼 나를 이기고 싶어해서 항상 성실한 너

거짓이 없는 너

까르르 웃고 금방 조용해 지는 너

친구 같다가 오빠 같다가 마침내 귀여운 너

나보다 생일이 빠른 너

타인을 모르는 너

너는 자세하게 내 옆에 있을 소중한 사람 입니다.


무사하소서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것이 많아

사람이 그래요


24시간에 포함된 모든 사람들은

우리도 모르게

자신들의 열정이 차이가 다르도록 살아가는데

그 시간 중

어느 순간 마주하며

인연이라고 그래요


길가다가 유리창으로 보여지는

건물과 자동차에 존재하는 

모두는 그래요


친구라는 의미를 어떻게든 시간이 모르도록 만들지만

우리에게는 그런 다반사가

표정에 생동감을 주겠지요


마음이 강타당하지 않게 오늘도 무사하소서


사랑의 찬가


내가 당신께 가슴 속 마음을 주고

당신은 또 나에게 따뜻한 배를 주고

서로 우린 닮아가는 모습으로 함께 하는군요


없어서 토라지며 부족해서 불신하던 옛날이여

계절이 하나씩 거리의 모양을 바꿀 때마다

우리는 서로에게 자연스러워 집니다


똑같은 몸에서 우리가 잉태되지 않은 우리는

쌍둥이도 호기심을 가지며

살짝 스쳐지나며 보는군요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는 계산되지 않는 사이로 

계절을 향수삼아 우리의 모양을 아름답게 합니다.


순응적인 몸짓으로 우리의 나이를 더합니다

우리는 이대로 완벽합니다

얼굴을 손으로 받치듯이 서로를 보조하여 편해집니다

서서히 미소가 얼굴에 갇가득해집니다


세상에 띄우는 운


세상은 계절마다 내용을 전달해요

우리는 가정을 그릴 것이고

세상은 자연스럽게 우리와 있습니다


더불어 나이들 것

더불어 나눌 것

함께 하할 것은 생각의 풍요입니다


행복을 그리고

행복을 먹고

행복을 계절로 채우며 지내요


우리의 표정과

접촉하는 모두를 

부드럽게 합시다

  • profile
    korean 2019.12.31 15:44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1730 불씨를 던지며 外4 디레인 2015.01.04 259
1729 심취하라 외4 까르보 2015.01.06 175
1728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시편 띠앗머리 2015.01.06 216
1727 풍아 외 4편 로화 2015.01.07 228
1726 시들 수 없는 꽃 외 4개 키싸일 2015.01.07 173
1725 눈 외5편 moondori 2015.01.09 196
1724 제목 ; 말벗외4편 file 패스 2015.01.09 202
1723 늙은 어미의 말 외 5편 젊은이 2015.01.09 229
1722 물들다 외 4편 달링 2015.01.10 135
1721 시계바늘 외 3편 안드로이드 2015.01.10 109
1720 그런 세상 외 4편 이남주 2015.01.13 157
1719 겨울 바다 외 5편 박주은 2015.01.14 147
1718 우리의심장 외3편 돈줄게 2015.01.15 106
1717 나는 빛보다 작았다 외 4편 sansamwe 2015.01.16 261
1716 이국의 한국식당 공룡 2015.01.18 124
1715 낙하하는 시절 외 4편 섭혜온 2015.01.20 155
1714 그리움 공룡 2015.01.20 52
1713 취한 밤 공룡 2015.01.21 57
1712 어머니 2 공룡 2015.01.22 175
1711 어느 남자 주인공 영화의 ending cut 외 4 편 / 장윤희 이도의꽃 2015.01.23 33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