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에서
그대 어디쯤 가고 있나
하구언 코스모스 보며
나는 흐르는둥 마는둥 걷고 있다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시월 강물과
홍어처럼 곰삭은 영산포극장
낡아가나 깊은 맛을 지녔으니
그대여 기침은 그만하고 가던길 멈추고
좋은 계절 하늘을 바라보았으며
지나간 강은 흘러가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그대 어디쯤 가고 있나
하구언 코스모스 보며
나는 흐르는둥 마는둥 걷고 있다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시월 강물과
홍어처럼 곰삭은 영산포극장
낡아가나 깊은 맛을 지녔으니
그대여 기침은 그만하고 가던길 멈추고
좋은 계절 하늘을 바라보았으며
지나간 강은 흘러가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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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 korean | 2014.07.16 | 4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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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8 | 제 21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1 | 동글이ㅎ | 2018.01.29 | 14 |
1797 | 제21회 창작 콘테스트 시 공모 '슬픈 별'외4편 1 | 하라 | 2018.02.08 | 14 |
1796 | 제21차 창작 콘테스트<얼마나 불러 봤니??> 1 | 부모님을위해 | 2018.02.08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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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 | 제 22회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응모 - <민족에게> 1 | 천원 | 2018.04.04 | 14 |
1793 | [제24회 창작콘테스트 / 시 부문 응모] 각성제 외 4편 1 | 조영제 | 2018.08.10 | 14 |
1792 | 창작콘테스트 공모 - 들판 1 | 백산 | 2019.01.08 | 14 |
1791 | 창문 - 시 1 | 백산 | 2019.01.17 | 14 |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