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손준혁

백색의 하얀 종이에 나의 꿈을

그려본다

 

어릴 적 마음속 간직하던

목표와 희망들을

 

 

푸른 꿈속의 세상은

때묻지 않은 고운 숨결 속에

 

 

세상의 아름다움만을 세상의

신비로움만을 한 폭의 도화지 속에

물감처럼 흩어진다

 

그렇게 한 장 한 장 채워져

가는 것이 그림이고 세월인 것처럼

 

 

 

 

오늘도 도화지엔 나의 꿈 가득 찬

그림이 환이 웃는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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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손준혁

 

서로 서로의 믿음의 상징

손에 손잡고 우리 미래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진취적 진일보적 의미 있는

약속을 하자

 

또한 서로서로 신뢰하며

우리 서로 서로를 믿자

 

소중한 시간 소중한 경험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것들이

아깝게 아쉽게 스쳐 지나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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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손준혁

 

 

 

차디찬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날이 온다

 

아침햇살 따스히 반겨주고

새들의 울음소리도 정답고

바람마저도 시원하게 부는데

 

 

나의 젊음은 어디로 가는건가

봄 지나 여름지나 또다시 가을 지나

어느덧 겨울로 와있구나

 

 

세월의 무상함은 한 장 사진도 아닌

조그만 편지 한 통도 아닌 기억 속의

메아리로 남아 귓가에 맴돈다

 

잃어버린 봄날의 추억 회상하며

-

 

낭만-손준혁

님에게 전해주오 내가 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지기를

 

간절한 마음과 소망 담아

기도하오니

 

 

불확실한 나의 미래 캄캄한 앞날을

훤히 비춰주는 터널의 한 줄기 빛처럼

나에게 다가와 나의 고민과 깊은 생각을

들어주는

감수성 깊은 순수한 낭만의 논객이 되어주오

-

사랑-손준혁

수많은 인연 중에 왜 하필 나인 가요

그대를 사랑하는 사람

 

수많은 인연 중에 당신을 만난 것은

내게 좋은 행운인 것을

 

 

진정한 무엇인가 달콤한 앵두처럼

영글어가는 사랑의 열매

 

 

미래에 대한 서로의 약속 그 이름사랑......

 

 

 

난 오늘도 아니 내일도 남은 시간이 있다면 그대를

사랑할 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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