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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동창으로 스며드는

따사한 햇볕이

무량하게 쏟아지는 오후

숨결 들뜨고 눈빛 푸르고

얼굴 빛나고 몸피 투실투실

차오로는 아~~그대는 봄이구나

 

<나의다짐 타임캡슐>

숨 가쁘게 걸어온 인생

되돌아 보는 성찰의 시간은

나를 성숙미로 살찌우게 하네

 

목표없는 미래

비전없는 비루한 인생을

일소하는 한 통의 편지

그 속에는 꿈과 희망이 가득하네

 

옹골진 나의 굳은 다짐은

순후한 종이 비행기 물결을 타고

기억의 상자속으로 들어가네

 

나의 굳은 결심은

미지의 세계 앞에서

미끈하게 닦아 놓은 거울 같이

나를 똑바로 바라보게 하네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화성 총기사건으로 순직한 고 이강석 소장을 기리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나의 임무이자 책임이라며

늘 버릇 처럼 속삭이던 당신

 

거친 현장에 누구보다 맨 먼저 뛰어들어가

용기있는 도움의 손길로 잡아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찰관인 당신

 

갑작스런 흉탄에

국민 안전의 희망 끈을 놓고

소리업이 지는 당신의 슬프고도 애달픈 사고에

모두가 아파하고 비감(悲感)에 젖어 울고 있습니다

 

이제는 먼 곳으로 떠나는 당신에게

망자 혼에 추회(追懷)의 꽃을 놓고 가려합니다

끝까지 국민의 안전을 잡고 있던 그 손

우리가 대신 잡아 드려오니

마음 편히 내려놓고 고이 잠드소서

 

<산행>

우중 산행으로 떠나는

피안의 세계에서

애틋한 가족애를 느끼네

 

에스프레소 한 잔은

청아한 빗소리와 어울리며

긴 추억의 방울은 처마 끝에 맺히네

 

나뭇가지 사이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잎사귀로 타고

순연한 행복의 산길로 흘러가네

 

<네 손가락>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감동 연주를 보고-

 

네 손가락의 천사를 보았네

자신의 불행을 탓하지 않고

수 많은 역경을 이겨낸

천상의 미소를 가진 그녀를 보았네

 

자애로운 손짓에

영육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피가 나의 영혼을 울리네

 

태고의 선율이

감동의 씨앗이 되어

탐스럽게 익은 서정의 노래는

숭고한 감동을 선사하고

행복을 가르쳐 주네

 

최영찬 - 010-4355-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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