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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처럼 다가온 당신-손준혁


넝쿨이 뻗어 나가는 것처럼
나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어요

어둠 속 터널에서
한줄기 빛처럼 나를 밝혀주고


한없이 나만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그런 존재가 있어요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항상 느끼게 하고 인생의 짐을
나누어주는 그런 존재가 있어요


지친 마음 달래주고 나의 흠결조차 사랑해주고


언제나
나에게는 이 세상의 모든 행복만 주는
당신은 넝쿨처럼 굴러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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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1826 가난한 구두쇠-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5 59
1825 바보-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5 115
1824 무뎌진칼날-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5 95
1823 당신께사랑의편지를 2 깜윤아내 2014.11.26 58
1822 광주의봄날-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6 66
1821 유언-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6 68
1820 고독-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6 29
1819 폭포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7 68
1818 동숙의노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67
1817 붉은수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91
1816 첫눈이오면-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03
1815 그대란꽃은-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7
1814 산마루-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9
1813 기억,추억,사랑-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18
1812 벽난로-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82
1811 호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9
1810 인연-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4
1809 공감-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9
1808 황혼들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36
1807 천국과지옥-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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