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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처럼 다가온 당신-손준혁


넝쿨이 뻗어 나가는 것처럼
나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어요

어둠 속 터널에서
한줄기 빛처럼 나를 밝혀주고


한없이 나만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그런 존재가 있어요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항상 느끼게 하고 인생의 짐을
나누어주는 그런 존재가 있어요


지친 마음 달래주고 나의 흠결조차 사랑해주고


언제나
나에게는 이 세상의 모든 행복만 주는
당신은 넝쿨처럼 굴러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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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1826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2 30
1825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1 18
1824 회색빛 사회 김류하 2017.05.31 8
1823 황혼들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36
1822 황소 1 file korean 2014.07.16 343
1821 환하게 웃는너-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21
1820 환하게 웃는 너의 모습-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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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결바람78 2018.06.05 1
1809 허전함 1 소일 2015.02.22 34
1808 허수아비 연필심 2018.04.04 75
1807 허물어지지 않고 결바람78 2018.08.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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