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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여"-강현주-

 

 

별에서 온 그대여...

 

 

지구인이 아닌 다른 별에서 온 사내 ‘별이래

 

 

나는 지구인이 아닌 다른 별에서 온 사내 ‘별이지만

 

나는 지구인이 아닌 다른 별에서 온 그녀 ‘별을 기다리네

 

 

나는언제쯤이면. 나는 지구인이 아닌 다른 별에서 온 그녀 ‘별을만날

 

수있을까

 

 

우연히 길가를걷다가. 나는 지구인이 아닌 다른 별에서 온 그녀 ‘별을 찾았네

 

 

부서져 내리는 햇살 속에서 그대를멀리서 바라봅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그대 머리칼을 느리게 쓸어 넘기면서 가는 그녀별

을 놓쳤네

 

 

다시그녀별을찾았다 그대가 웃고 있네요 그대가 또 웃네요

그것만으로 난 천국 안에 살고 있다는것만으로감사하다

 

그대를멀리서 바라봅니다

 

마음이 나에게 시킨 수많은 일들 중에

그댈 사랑하게해준하늘에게제일 고맙습니다

 

 

나를 웃게하고 나를 살게하는 것

그대의 다른 이름 사랑입니다

 



-------------------


코피노. -강현주-

 

나는 코피노입니다

 

사람들을 저를 따가운시선으로 쳐다봅니다

 

 

그 따가운 시선을 피해 집으로가면.

 

아빠가 없습니다

 

아빠는 돈을 벌으러 간다면서. 떠난지가 36개월이지났습니다

 

엄마는 너무나 몸과 마음이 지쳐있습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갈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야됄까요

 

 

오늘도 아이는 대문밖에서 돌아올아빠를위해 밥상을 차려놓고 기다립니다

 

어린아이는. 작은소원을 빌어봅니다

 

아버지를 만나서. 왜우리가족을 떠났는지묻고싶습니다

 

아버지가 돌아오면하고싶은것이 너무나많습니다

 

근데시간은 우리를 내버려두지못합니다

 

 

 

 

 

-----------------------


사랑입니다. -강현주-

 

부서져 내리는 햇살 속에서 그대를멀리서 바라봅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그대 머리칼을 느리게 쓸어 넘기죠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나에게는 그것 하나만 너무도 분명합니다

 

그대가 웃고 있네요 그대가 또 웃네요

그것만으로 난 천국 안에 살고 있죠

마음이 나에게 시킨 수많은 일들 중에

그댈 사랑하게해준하늘에게제일 고맙습니다

 

 

기억의 방들이 너무 작아서 모두 담을 수 없다면

그래요 차라리 날 지울게요 그댈 버릴 순 없으니

 

소란한 세상 고단한 얘기들도

우리 둘이 함께일 땐 노래처럼 들려오죠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저 그대 뒷모습에도  사랑합니다

세상의 말들은 너무도 보잘 것 없죠

세상의 모든 사랑을 전부 다 더한 후에 그대의마음을알았죠

우리 둘을 더하면 그게 내 맘 그대맘입니다

 

나를 웃게하고 나를 살게하는 것

그대의 다른 이름 사랑입니다

 

 

 

----------------------------------------------------




겨울입니다   -강현주 -

 

 

바람이 시럽게  불어옵니다

 

붕어빵이 보이네요

 

거리에는 구세균 들이 종을 흔들면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 줍시다. 합니다

 

 

붕어빵을 호호 불며 한입을 크게 물어봅니다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거리는 빙판길 때문에 길이 미끄럽습니다.

 

손을 잡으면 거리를 걷는 커플들이 보입니다

 

다꼬야끼도 참 맛있습니다

 

아버지 손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듣고 집으로 뛰어갑니다

 

거리에는 캐롤이 울러 퍼집니다.

 

 

거리에는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스키장도 한참 바쁩니다

 

어린이들은 눈썰매장을 가자고 야단을 칩니다.

 

근로인들은 크리스마스에도 일을합니다

 

연인들 군대간 남친이 언제 전역하냐 눈이 바지깨 기다립다

 

연인들 서로의 손의 호호 불어주며 손을 잡을니다

 

 

여자친구가 추우면 자신이 입던 잠바를 벗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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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빛  -강현주-

 

그댈 보면 얼굴이 괜히 빨개지고

그댈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아이처럼 수줍게 말하고

그댈 보면 괜시리 웃음이 나

바보처럼 자꾸만 그래

아마 내게 사랑이 온 건 가봐

 

그대는 내 마음 속의 President

내 가슴의 수많은 별 수놓지

I'm Genie for you Girl

내 심장에 숨을 멎게 하지

그대가 원하는 건 다

너를 사랑하니까

내 사랑에 이유는 너잖아 You know

 

그대는 Darling

밤 하늘 별빛보다 아름다워요

내 맘속 깊은곳 까지 반짝거리는

나 만의 사랑 빛

 

그대를 사랑해요 Darling

언제나 내 곁에서 하루종일 빛을 내줘요

매일 하루 종일 바라봐도

그대가 아름다워요

그댄 나의 사랑 빛

 

그댈 보면 구름을 나는 기분 둥둥

유치해도 자꾸만 그래

아마 내게 사랑이 온 건 가봐

 

그대는 Darling

밤 하늘 별빛보다 아름다워요

내 맘속 깊은 곳까지  반짝거리는

나 만의 사랑 빛

 

그대를 사랑해요 Darling

언제나 내 곁에서 사랑빛을 내줘요

매일 밤 또 바라보고

바라봐도 그대뒷모습이 참아름다워요.

 

그댄 나의 사랑 빛

 

그대는 Lovely

저 하늘 햇살보다 더 눈이 부셔요

내 맘속 어둔 마음속까지 밝게 비추는

나만의 사랑 빛

 

그대를 사랑해요 Lovely

두 눈을 감아봐도  저멀리서 그대 가 보여요

이렇게 바라보고

바라봐도 눈이 부셔요

그댄 나의 사랑 빛

-------------------------


복숭아 어머니- 강현주-

시집은 오던날이 생각난다

잘 살아 하는 어머니에 말에 눈물을 흘렸다

엄마처럼 살지 말라고 손수 깍아주시던 복숭아

그날은 왜이렇게 복숭아가 맜있던지

복숭아 한통은 엄마가 깍아주시다가 도저히 팔이 아파서 못깍으겠다면 방에 들어가시던

어머니 들어가시고 복숭아 혼자 먹다가 어머니가 생각나서

엄마 복숭아 같이 먹자 아까는 엄마가 깍아줬으니까 내가깍아줄게 같이먹자 했는데

어머니는 벌써 잠이 들으셨습니다

혼자서는 먹기에는 배부르고 접시에 복숭아를 깍아놓았습니다

그다음날 친구랑 놀러 나간다고 나가서 복숭아 한통을 사들고 왔더니

어머니한테 혼났다 이놈에 가시나야 이 무거운 복숭아를 어떻게 들고 왔노에

걸어서 왔지 했는데 어머니한테 혼났다

남편이 뭐 먹고싶냐고 어머니 복숭아 그게 뭔데 하는데

남편이 진짜로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집사람이 어머니 복숭아 먹고 싶다는데 오실 수있어요 에 하는데 가야지 하고 부엌 칼은 들고오신어머니

어찌나 어머니가 깍아주시던 어머니 복숭아가 맜있던지 그날은

어머니 복숭아를 실컷 먹을 수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어떤 복숭아를 사달라고할까

복숭아가 얼마나 좋은지

어느날 자다가 어머니랑에 꿈에서 시장에 가다가 복숭아 가게를 들렸는데

아주 황금빛 복승아 딱집었는데 깨어 나보니까 우리집이다

어머니한테 달려가 어느날 자다가 어머니랑에 꿈에서 시장에 가다가 복숭아 가게를 들렸는데 아주 황금빛 복승아 딱집었는데 무슨꿈이 에요 하니까

태몽이다 딸 태몽이다 하니까 좋아서 그날도 복숭아 한통을 사들고

우리집에가서 복숭아 한밖스를 나혼자서 다먹고나니 배부르다

복숭아는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서좋다

다음에 우리아가도 태어나면 복숭아를 먹을수있을까 궁금하다



 응모자. : 강현주 이메일. :kanghyunju@daum.net 휴대폰010-4941-7410(문자를남겨주세요)



  • profile
    은유시인 2016.04.28 08:40
    일상의 감동있는 표현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좋은 결실이 잇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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