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07
어제:
33
전체:
306,108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81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8.19 21:06

다시 찾은 하늘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t5VR4U.jpg

 

잃어버린 하늘 다시 찾은 하늘

 

다시 찾을 수없는 하늘인 줄

나 혼자 착각 속에 빠져

 

이 킬 수없는 시간을 보내며

헤어나지 못한 채 눈물로 지새웠네.

 

뇌성을 지르며

악마처럼 다가서는 널

 

뿌리치지 못해 몸부림치며

날마다 두 손 모아 촛불 밝혔네.

 

지성이면 감천이라

돌이 킬 수없는 상상 속에

 

자상하신 부처님 날 도우셨네.

빈손으로 매달린 나를 구제하셨네.

 

큰 스님의 가르침을 받고

구도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 보며

 

영과 육의 갈림길에서

잃어버린 하늘에 눈물 꽃을 심었고

다시 찾은 하늘에 행복한 미소를 얻었네.

 

천지를 흔들며 다가 온

비바람에 가려 암초에 부딪혀

 

아찔 하는 순간 별 하나 보여도

하늘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406 됫박 바람에도 결바람78 2018.08.21 1
1405 그리움이여 결바람78 2018.08.21 2
1404 아니 굵은 산허리를 결바람78 2018.08.21 1
1403 태양은 여전히 결바람78 2018.08.21 7
1402 바다가 보고싶은 날 결바람78 2018.08.21 2
1401 낮 거리에서 비를 맞고 결바람78 2018.08.21 4
1400 혼자만의 흐느낌 속에서 결바람78 2018.08.20 3
1399 어두운 밤길에 꽃잎을 결바람78 2018.08.20 2
1398 낮은 바다는 하얀 거품을 결바람78 2018.08.20 1
1397 소망 탑에 올라서니 결바람78 2018.08.20 7
1396 말없이 따르던 슬픈 그림자 결바람78 2018.08.20 4
1395 먼지 말끔히 씻긴 결바람78 2018.08.20 2
» 다시 찾은 하늘 결바람78 2018.08.19 0
1393 때에 맞춰 내리는 비는 결바람78 2018.08.19 2
1392 가을 편지 결바람78 2018.08.19 1
1391 사연마다 박힌 설움 결바람78 2018.08.19 1
1390 나도 스스로 결바람78 2018.08.19 1
1389 사랑하여서 전부를 결바람78 2018.08.18 1
1388 포장되지 않은 보석 상자 결바람78 2018.08.18 13
1387 철새의 아득함이 보이고 결바람78 2018.08.18 9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3 Next
/ 93